北조용원, 베트남 외교장관과 회동…”친선적 분위기 속 담화”

北조용원, 베트남 외교장관과 회동…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Yonhap Main
날짜: 2026. 5. 16.

조용원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15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특사로 방북한 레 화이 쭝 베트남 외교장관과 회동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조용원 동지가 15일 평양의사당에서 베트남 외무상인 레 화이 중 동지를 만났다”고 전했다.

통신은 조 상임위원장과 쭝 장관이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담화를 하였다”라고만 전하고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회동에는 박상길 외무성 부상과 관계자들, 특사단 일행, 레 바 빙 주북 베트남 대사가 참가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베트남 권력서열 1위인 럼 서기장의 특사 자격으로 지난 12일 평양을 찾은 쑹 장관은 13일 최선희 외무상, 김성남 당 비서 겸 국제부장과 각각 만난 데 이어 15일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최측근 실세이자 최근 당 대회에서 북한 권력 2인자 자리를 공식화한 조 상임위원장을 만났다.

베트남 특사단 방북은 지난해 10월 럼 서기장이 베트남 최고지도자로는 18년 만에 방북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담하는 등 양국 관계가 탄력을 받는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이후라는 점에서 베트남이 남북 간에 중재 역할을 할 가능성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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