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31일 ‘낭비 방지의 날’ 지정 추진…디지털 플랫폼 활용 권고

매년 5월 31일 '낭비 방지의 날' 지정 추진…디지털 플랫폼 활용 권고

출처: Tuoi Tre News
날짜: 2026. 5. 8.

베트남 정부가 매년 5월 31일을 ‘근검절약 및 낭비 방지의 날’로 지정하고, 국가 차원의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9일 베트남 재무부와 법무부 등에 따르면, 당국은 최근 ‘근검절약 실천 및 낭비 방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세부 지침을 담은 시행령 초안을 공개했다. 이번 초안은 오는 7월 1일 발효되는 해당 법률에 맞춰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예산 편성, 이행 가이드라인을 규정하고 있다.

초안에 따르면, 매년 5월 31일 열리는 기념행사는 실용적이고 효율적이어야 하며 무엇보다 ‘비용 절감’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오프라인 행사보다는 디지털 플랫폼과 전자 매체를 통한 캠페인 전개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국가 관리 및 사회 생활 전반에서 절약 문화의 역할을 홍보하는 대중 캠페인과 관련 법규 보급이 포함된다. 또한 공공 행정, 기업 경영, 소비자 활동 전반에서 낭비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과 운동을 전개하고, 성과가 뛰어난 개인과 조직에게는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재무부는 매년 전국적인 이행 지침을 하달하고, 각 부처와 지방 정부는 관할 구역 내에서 관련 활동을 조직하게 된다. 활동 예산은 기존 국가 예산 범위 내에서 집행하되, 법적 테두리 안에서 민간 등 비예산 재원을 조달하는 것도 허용된다.

이와 함께 재무부 관리하에 ‘근검절약 및 낭비 방지 국가 데이터베이스’도 구축된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중앙 정부부터 지방 정부까지 통일되게 사용되며, 국가 차원의 낭비 방지 전략, 이행 계획, 관련 보고서 등 모든 데이터가 체계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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