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에안성 ‘반미’ 집단 식중독 원인은 살모넬라균…환자 62명 발생

응에안성 '반미' 집단 식중독 원인은 살모넬라균…환자 62명 발생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4. 30.

응에안성 디엔쩌우현에서 발생한 ‘반미’ 집단 식중독 사건의 원인이 살모넬라균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고로 총 62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당국은 해당 업소에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응에안성 보건국은 지난 29일 식중독 환자들에게서 채취한 검체 및 음식물 샘플을 분석한 결과, 살모넬라균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수거된 7개의 샘플 중 파테, 구운 고기, 소시지, 육포(루옥봉), 무 피클 등 5개 품목에서 균이 검출됐다. 보건 당국은 파테와 구운 고기가 1차 오염원이었을 가능성이 크며, 조리 과정에서 다른 식재료로 교차 오염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살모넬라균은 소화기 감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박테리아로,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후 16~48시간 이내에 설사, 복통, 발열, 구토, 피로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주로 가열하지 않은 육류나 달걀, 살균되지 않은 우유 등을 통해 감염된다. 특히 달걀의 경우 껍질이 형성되기 전 닭의 난소에서부터 균이 침투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앞서 디엔쩌우현에서는 관내 ‘뀐(Quynh)’ 반미 가게에서 음식을 사 먹은 주민 62명이 무더기로 복통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입원했던 환자들은 모두 상태가 호전되어 퇴원한 상태다.

현지 지방 정부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빵집 주인에게 행정 벌금을 부과하고 위생 관리 강화를 지시할 예정이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기온이 오르는 시기에는 식재료 부패와 세균 번식이 빨라지는 만큼 조리 시설의 위생 상태와 식재료 보관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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