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카이치 사나에(Takaichi Sanae) 일본 총리가 1일 저녁 하노이(Hanoi)에 도착해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의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레민흥(Le Minh Hung) 베트남 총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노이바이(Noi Bai) 국제공항에는 당반퐁(Dang Xuan Phong) 관방실장·정부판공실장, 응우옌민부(Nguyen Minh Vu) 외교부 제1차관, 팜꽝히에우(Pham Quang Hieu) 주일 베트남 대사 등이 영접 나왔다.
다카이치 총리 수행단에는 사토 케이(Sato Kei) 관방부장관, 이치카와 케이이치(Ichikawa Keiichi)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국장, 우노 요시마사(Uno Yoshimasa) 총리 보좌관, 이이지마 이사오(Iijima Isao) 내각관방 특별고문, 이토 나오키(Ito Naoki) 주베트남 일본 대사, 나마즈 히로유키(Namazu Hiroyuki) 외무성 차관, 마쓰오 다케히코(Matsuo Takehiko) 경제산업성 차관, 와타나베 요이치(Watanabe Yoichi) 농림수산성 차관, 데라다 요시미치(Terada Yoshimichi) 국토교통성 차관, 가노 고지(Kano Koji) 방위성 차관, 이마가와 다쿠오(Imagawa Takuo) 총무성 차관 등 각 부처 차관이 대거 동행했다.
팜꽝히에우 주일 베트남 대사는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2월 재선 후 첫 지역 순방지로 베트남을 선택한 것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CSP)에 대한 일본의 높은 관심을 잘 보여준다”며 이번 방문이 양국이 새로운 발전 단계에 접어든 시점에 정치적 신뢰를 강화하고 고위급 전략 대화를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토 나오키 주베트남 일본 대사는 다카이치 총리가 2020년 총무성 장관 시절에 이어 두 번째로 베트남을 방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 중 다카이치 총리는 또럼(To Lam) 총서기 겸 국가주석, 레민흥 총리, 쩐탄먼(Tran Thanh Man) 국회의장과 차례로 회담할 예정이다. 에너지, 경제 안보, 희토류, 인적 교류, 양국 학술 협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