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박마이·비엣득 병원 제2분원, 2분기 내 반드시 가동하라”

총리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4. 14.

레민흥 베트남 총리는 14일 오전 보건부와의 업무 회의를 주재하고, 10년째 지연되고 있는 박마이 병원과 비엣득 병원의 제2분원 건설 프로젝트를 이번 2분기 안에 반드시 가동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레 총리는 정부가 보건 분야를 포함해 장기 적체된 프로젝트를 해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잔여 장애물은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보건부와 관련 부처의 권한 내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보건부, 건설부, 국방부, 공안부 등 관계 부처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시공 기록 정비, 소방 안전 검사, 환경 허가 등 남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야 한다. 특히 레 총리는 토 람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지침에 따라 2026년 2분기 내에 두 병원을 반드시 개원해야 한다고 명시하며, 운영을 위한 특수 메커니즘과 정책을 늦어도 4월까지 완성하라고 보건부에 지시했다. 두 병원은 건물 외관은 5성급 호텔 수준으로 완공되었으나, 계약 체결 단계부터 발생한 오류와 소방·환경·방사선 등 세부 심사가 지연되면서 10년 넘게 방치되어 국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 사안이다.

아울러 레 총리는 보건 행정 전반에 대한 혁신 과제도 제시했다.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최소 연 1회 무료 정기 건강검진 및 선별검사를 시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특히 도서 산간 지역과 취약계층을 2026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삼으라고 주문했다. 또한 식품안전법 개정안 마련과 의약품 유통 시스템의 과학적 재편, 의료 서비스 가격의 합리적 산정 및 건강보험 비용 정산 문제 해결 등도 시급한 과제로 거듭 강조했다.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서는 2026년 2분기까지 어린이, 예방 의학, 장애인, 식품 안전 등 보건 의료 전 분야의 데이터베이스를 정확하고 최신화된 상태로 구축할 것을 요구했다. 레 총리는 의료진의 수당 체계 조정과 특수 수당 현실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선안도 면밀히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하며 보건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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