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파키스탄에 쿠슈너·윗코프 포함 협상단 아무도 안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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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Yonhap News
날짜: 2026. 4. 12.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결렬되면서 미국 협상단 전원이 협상 장소였던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미국 당국자는 12일(현지시간) 미측 협상단장을 맡은 JD 밴스 부통령을 태운 전용기(에어포스투)가 독일 남부의 람슈타인 미 공군기지에 도착해 중간 재급유를 하는 도중 이같이 밝혔다고 백악관 공동 취재단이 전했다.

이 당국자는 협상단에 속해 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 실무 협상단 등을 포함해 아무도 이슬라마바드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 파견된 미측 대표단 규모는 경호·의전 인력을 포함해 약 300명으로 알려졌다.

미 CNN 방송은 이를 두고 “실무 레벨에서도 (이란과의) 직접 협상이 즉각적으로 재개되지는 않을 것임을 강조한다”고 분석했다.

미국과 이란 양측은 파키스탄 현지시간으로 11일 오후부터 12일 오전까지 21시간에 걸친 마라톤 밤샘 회담을 했으나 협상은 ‘노딜’로 끝났다.

회담 직후 밴스 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이란과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고 합의 없이 미국으로 귀환한다”고 밝힌 뒤 곧바로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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