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베트남인 있는 곳에 발전 열망 있다”… 재외동포 격려

주석

출처: VnExpress VN
날짜: 2026. 2. 9.

르엉끄엉 (Luong Cuong) 베트남 국가주석이 전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외동포들의 발전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모국에 대한 지속적인 기여를 당부했다.

현지 매체 브이앤익스프레스 (VnExpress)는 르엉끄엉 주석이 지난 8일 저녁 하노이에서 열린 ‘고향의 봄 2026 (Xuan Que huong 2026)’ 문화 교류 행사에 참석해 약 1천500명의 재외동포를 격려했다고 보도했다. 르엉끄엉 주석은 이 자리에서 “베트남인이 있는 곳이라면 세계 어디든 반드시 위로 솟구치려는 발전의 열망 (Khat vong vuon len)이 존재한다”며 “이러한 열망은 베트남 민족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생존할 수 있게 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르엉끄엉 주석은 이어 2025년 한 해 동안 베트남이 거둔 성과를 설명했다. 그는 베트남이 지역 내 최고 경제 성장률을 유지하며 세계 32대 경제 대국이자 상위 15개 무역국 반열에 올라섰다고 언급했다. 외교적으로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모두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Doi tac Chien luoc Toan dien)’를 구축하는 등 전례 없는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특히 르엉끄엉 주석은 재외동포들이 현지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베트남과의 우호 협력을 돕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베트남의 열망은 평화와 번영 속에 결집되어 있다”며 “국내외 모든 동포가 대단결의 힘을 발휘해 조국 건설과 수호에 지혜와 자원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행사에 앞서 르엉끄엉 주석 부부와 동포 대표단은 리 타이 또 (Ly Thai To) 왕 동상을 참배하고 호안끼엠 호수 인근 응옥선 (Ngoc Son) 사당에서 잉어를 방생하는 등 전통 설 풍습을 함께했다. 이에 앞서 대표단은 호찌민 주석 묘소를 참배하고 전몰장병 기념비에 헌화했다. 외교부 산하 재외베트남인위원회와 하노이 시가 공동 주최하는 ‘고향의 봄’은 매년 설을 맞아 해외 거주 동포들을 초청해 소통하고 기여를 기리는 연례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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