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캡 증권, 2억 9천750만 주 규모 무상증자 확정… 자본금 11조 동 돌파

비엣캡 증권, 2억 9천750만 주 규모 무상증자 확정… 자본금 11조 동 돌파

출처: Cafef
날짜: 2026. 2. 4.

베트남 대형 증권사인 비엣캡 증권(Vietcap Securities, VCI)이 자본금 확충을 위해 약 2억 9천750만 주 규모의 무상증자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증자가 완료되면 비엣캡의 정관자본은 11조 4천억 동을 넘어서게 된다.

4일(현지시간) 베트남 경제 전문 매체 카페에프(CafeF) 보도에 따르면 비엣캡 증권(VCI)은 최근 서면 투표를 통해 주주들로부터 자본잉여금 및 미처분 이익을 활용한 무상증자 안건을 승인받았다. 이번 무상증자는 20대 7 비율로 진행되며, 기존 주식 20주를 보유한 주주는 신주 7주를 배정받게 된다.

증자 규모는 액면가 기준 약 2조 9천750억 동(한화 약 1,600억 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비엣캡 증권(VCI)의 정관자본은 기존 8조 5천10억 동에서 11조 4천763억 동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신주 발행 시기는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SSC)의 승인을 거쳐 2026년 내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전매 제한 없이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다.

비엣캡 증권(VCI)의 대규모 자본 확충은 지난해 거둔 우수한 경영 실적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비엣캡 증권(VCI)은 2025년 한 해 동안 매출 4조 9천800억 동(전년 대비 35% 증가), 당기순이익 1조 3천420억 동(47% 증가)을 기록하며 회사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자기자본운용(Proprietary Trading)과 신용공여(Margin Lending) 부문이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엣캡 증권(VCI)은 오는 23일 2026년 정기 주주총회 참석을 위한 주주 명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무상증자가 비엣캡 증권(VCI)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향후 증시 시스템 현대화에 따른 거래량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라고 분석했다.

비엣캡 증권(VCI)의 이번 자본 확충 이후 예상되는 신용공여(Margin) 한도 확대 규모나, 현재 진행 중인 싱가포르 자회사 설립 등 해외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더 알아봐 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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