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베트남 ‘2026년 가볼 곳’ 선정

NYT, 베트남 '2026년 가볼 곳' 선정

출처: VnExpress Travel
날짜: 2026. 1. 13.

NYT는 6일 연례 ‘2026년 가볼 곳 52선(52 Places to Go in 2026)’을 발표하며 베트남을 포함시켰다. 일 년 52주에 맞춰 나열한 이 목록은 글로벌 여행 트렌드 지표로 평가받는다. 베트남은 동남아 지역에서 성장하는 관광 중심지라는 평가를 받았다.
“유명한 음식 문화, 산과 열대우림을 아우르는 다양한 자연 경관, 기원전 7세기부터 이어진 역사의 깊이 덕분에 해마다 수백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동남아의 떠오르는 관광 강국”이라고 NYT는 썼다.
NYT는 올해 완공 예정인 관광 인프라 대규모 투자도 강조하며, 이러한 프로젝트들이 베트남을 새로운 관광객 유입에 대비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NYT는 베트남 관광 인프라의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혼톰 케이블카를 선택했다. 길이 약 8km의 세계 최장 3선식 케이블카는 푸꾸옥 남부의 전경을 제공한다. 앞서 CNN트래블, 론리플래닛 등 여러 국제 여행 매체도 이곳을 주목할 만한 체험으로 평가한 바 있다.
혼톰 케이블카가 NYT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패트릭 스콧 기자는 케이블카 역사를 로마 콜로세움의 “완성된” 버전으로, 황혼 마을(thị trấn Hoàng Hôn)을 이탈리아 건축에서 영감 받은 지중해 도시에 비유했다. 시계탑, 분수, 로마식 유적이 있는 이곳을 묘사하며, 케이블카 여행이 관광객에게 어선이 점재한 “투명한” 바다를 생생한 해양 그림처럼 감상하게 한다고 전했다.
케이블카 외에도 푸꾸옥은 관광·엔터테인먼트·휴양 생태계를 구축했다. 황혼 마을의 선파라다이스랜드(Sun Paradise Land) 단지가 대표적이며, 매일 밤 불꽃놀이와 ‘키스 오브 더 씨(Kiss of the Sea)’, ‘심포니 오브 더 씨(Symphony of the Sea)’ 같은 대형 쇼, 키스 브릿지(Cầu Hôn) 같은 랜드마크 건축물이 있다. 섬에는 국제 브랜드가 운영하는 리조트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베트남이 2026년 목록에 포함된 이유로 NYT는 비자 정책도 언급하며, 많은 국가 국민에게 일방적 비자 면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푸꾸옥은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모든 국적 관광객에게 최대 30일 무비자를 적용하는 지역이다.
베트남이 ‘2026년 가볼 곳 52선’에 포함되고 혼톰 케이블카가 대표 이미지로 선정된 것은 베트남 관광 발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정이 더욱 명확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연과 문화의 이점, 체험 인프라 투자로 베트남, 특히 푸꾸옥은 글로벌 관광지도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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