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지난해 CPI 3.31% 상승…목표 하회

베트남, 지난해 CPI 3.31% 상승…목표 하회

출처: InsideVina
날짜: 2026. 1. 9.

지난해 베트남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대 상승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재무부 통계국(NSO)이 최근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사회경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CPI는 전월 대비 0.19%, 전년 동월 대비 3.48% 상승했다. 에너지·의료비·교육비 등 국가가 관리하는 품목과 가격변동성이 높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3%, 전년 동월 대비 3.27% 올랐다.

또한 지난해 평균 CPI는 3.31% 올라 국회가 의결한 상한을 크게 하회했으며, 근원 CPI는 3.21% 올라 일반 CPI보다 낮게 유지됐다.

통계국은 지난해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을 △주택·전기·수도·연료 및 건축자재(+6.08%) △식품·외식서비스(+3.27%) △의약품 및 의료 서비스(+13.07%) △기타 재화 및 서비스(+4.78%) △가전제품 및 소비재(+1.66%) △교육(+2.15%) 등 6가지 상품·서비스군의 상승으로 지적했다.

한편, 전월과 비교해 2025년 12월 CPI는 구성 항목 11개 상품·서비스군 중 교통(-1.08%)과 문화·오락·여행(-0.12%)을 제외한 9개 그룹이 상승했다.

이 중 음식·외식서비스는 0.75% 올라 가격이 오른 9개 상품·서비스군 가운데 가장 높은 물가 상승을 기록했다. 세부 항목 가운데 식품 가격은 0.98% 올랐고, 곡류는 0.55%, 외식은 0.29% 각각 상승했다.

의류·모자·신발류는 연말 의류 및 신발 수요 증가로 0.2% 상승했다. 세부 항목으로는 기성복 가격이 0.19%, 기타 의류가 0.21% 올랐고, 맞춤복 서비스와 모자는 0.5%, 0.46% 각각 상승했다.

기타 재화 및 서비스는 0.19% 올랐는데 이는 세계 금 시세 상승에 따른 보석류 가격 2.71% 상승, 손목시계 수리비 0.69% 상승, 퍼스널케어 서비스 0.26% 상승, 이발·샴푸 서비스 0.25% 상승, 바디케어 제품 0.04% 상승 등에 기인했다.

가전제품 및 장비류는 인건비·생산비 상승 영향으로 0.16% 올랐다. 이 중 욕실용 온수기는 계절적 수요 증가로 인해 0.29% 올랐고, △대형 전동 전자제품 0.24% △믹서기·착즙기 1.03% △전기밥솥 0.22% △주전자·보온병 0.19% △벽시계·탁상시계 0.36% △벽거울 0.23%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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