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신년연휴 관광수익 1조 동 돌파

베트남 신년연휴 관광수익 1조 동 돌파

출처: InsideVina
날짜: 2026. 1. 8.
베트남이 신년을 맞아 나흘간의 황금 연휴를 보낸 가운데 전국 주요 5개 성·시의 관광 수입이1조 동(3800만여 달러)을 넘어서는 등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호치민(Hồ Chí Minh)은 새해 첫 나흘간(1월 1~4일) 관광객 수와 관광 수입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같은 기간 호치민을 다녀간 국내외 관광객은 약 124만 명으로, 객실 점유율은 약 75%, 관광 수입은 2조6000억 동(9890만여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다낭(Da Nang)이 관광 수입이 약 2조4450억 동(9300만여 달러)으로 2위를 차지했다. 도시를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은 약 34만5000명으로 전체의 과반을 차지했으며, 해안가를 따라 자리잡은 4~5성급 호텔의 객실 점유율은 80~90%를 기록했다. 다낭시 당국은 “이러한 성장은 국제선 항공편의 전면 재개와 대규모 새해 행사, 다양한 경기 부양책과 양호한 기상 조건에 힘입은 결과”라고 풀이했다.

수도 하노이(Hà Nội)는 나흘간 63만 명의 관광객의 발길을 불러모았다. 절대적인 관광객 수는 호치민의 절반에 그쳤지만, 관광 수입은 2조1000억 동(7990만여 달러)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호텔 객실 점유율은 73.8%로 특히 일부 4~5성급 호텔이 90%대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북부 꽝닌성(Quang Ninh) 또한 긴 연휴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꽝닌성 문화체육관광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닷새간 방문객 수는 65만7000명으로 추산됐으며, 이 중 21만8000명이 숙박객으로 확인됐다. 여행객은 주로 연휴 첫 3일간 집중됐는데, 관광 수입은 1조6200억 동(6160만여 달러)에 달했다.

연휴 기간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진 것도 주요 관광지들이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럼동성(Lam Dong) 문화체육관광국에 따르면, 나흘간 연휴 기간 방문객은 65만 명으로, 지역 곳곳이 평소보다 크게 붐볐던 것으로 전해졌다. 관광 수입은 1조2000억 동(약 4570만 달러)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푸꾸옥(Provinces of Phu Quoc) 소재지인 안장성(An Giang)과 중북부 응에안성(Nghe An)의 관광 수입이 약 1조 동에 육박하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닌빈성(Ninh Binh) △칸화성(Khanh Hoa) △탄화성(Thanh Hoa) △꽝찌성(Quang Tri) 등이 10만~70만 여명의 관광객의 발길을 불러들이는 등 남부와 중부, 북부 지역에 가리지 않고 전국이 관광 특수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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