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찌민시 메트로(Metro) 1호선이 개통 1년 만에 시민들의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
2024년 12월 22일 공식 운행을 시작한 메트로 1호선 벤탄(Ben Thanh) – 수어이띠엔(Suoi Tien) 구간은 1년간 약 1900만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하루 평균 5만2000명이 이용했으며, 최고 이용객 수는 11만명을 넘어섰다.
길이 약 20km의 메트로 1호선은 벤탄 지역과 도심 동부 지역(구 투득시)을 연결한다. 노선은 사이공강 수변, 새로운 금융·서비스 지구, 국립대학교, 하이테크파크(High-Tech Park), 수어이띠엔 등 주요 지점을 통과하며 핵심 연결 동맥 역할을 하고 있다.
개통 초기 메트로 1호선은 호기심 많은 시민들로 붐볐다. 벤탄역은 호찌민시 첫 메트로 노선을 체험하려는 사람들로 긴 줄이 이어졌고, 도심 지하에서 보기 드문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됐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메트로는 출퇴근과 통학을 위한 정규 교통수단으로 정착했다. 초기의 호기심은 익숙함으로 바뀌었고, 승객들은 이제 자연스럽게 역에 들어서 좌석에 앉아 스마트폰과 이어폰을 꺼내며 평범한 통근길을 보낸다.
열차 내부와 역사의 공간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전광판, 여정 안내, 기본 편의시설, 유연한 결제 방식 등이 제공되며, 교통 체증이 일상인 도시에서 색다르고 쾌적한 이동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메트로 1호선의 공식 운행은 2호선의 길을 열고 있다. 2호선은 현재 투자 절차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2026년 1월 16일 착공 예정이다. 이후 다른 메트로 노선들이 차례로 건설되며 도시철도망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메트로는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되며 도시 교통망에 새로운 환승 지점을 만들고 있다. 특히 2024년 12월 21일 출범한 17개 전기버스 노선이 승객을 메트로역과 다른 장소로 수송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1년이 지난 지금, 메트로 1호선은 호찌민시의 새로운 통근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향후 다른 메트로 노선들을 위한 길을 닦고 있다.





씬짜오가 함께 운영합니다 —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비자·환전·교통 실전 정보·vnkorlife 업소록·구인·부동산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 최근 글
- 나트랑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내가 직접 골라본 깜란공항 이동 4가지
- 베트남 이심 먼저 살까? 내가 써보며 정리한 유심 차이·통신사·개통 순서
- 다낭 날씨 월별, 언제 가야 안 덥고 안 젖을까? 내가 겪고 정리한 여행 시기
- 호치민 2군 골프장 어디로 갈까? 내가 직접 고를 때 쓰는 5곳 실전 기준
- 베트남 운전하기, 한국 국제면허 인정과 면허 전환 방법
- 베트남 카드 준비, 트래블카드와 환전 내가 써보니 뭐가 더 나았을까
- 베트남 비자 뭐로 들어가야 할까? 45일 무비자부터 E-visa·DN1·DN2·TRC까지
- 호치민 한 달 생활비 얼마 들까? 내가 살아보니 2,300만~4,200만동이 현실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