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제품 단속 드디어 시작하나? 다낭 단속 들어가!

-짠푸(Tran Phu)·흥브엉(Hung Vuong)가 일대 집중 단속… 2천여 점 임시압수, “베트남 상품 명성 보호”

Black Label avoided inspection by closing the door outside but still receiving customers inside. Photo: QLTT

중부 관광도시 다낭의 번화가에서 샤넬(Chanel), 루이비통(LV), 구찌(Gucci) 등 명품 브랜드 모조품이 정품 가격의 5~10% 수준으로 공공연히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Vnexpress지가 23일 보도했다. 

이날 다낭 시장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시내 중심가의 패션 매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집중 단속에서 유명 브랜드 위조 의심 제품들이 대량 적발됐다.

이번 단속은 다낭시 시장관리청이 산업통상부 국내시장관리개발청의 집중 계획에 따라 위조품·밀수·무역사기 척결에 관한 총리 지시 제13호와 공문 제65호를 이행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적발된 매장들은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하이쩌우(Hai Chau)구의 짠푸(Tran Phu), 흥브엉(Hung Vuong), 응우옌타이학(Nguyen Thai Hoc)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중 “브랜드” 가방과 지갑 전문점인 블랙라벨(Black Label·짠푸 156번지)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갑자기 문을 닫고 앞면을 가렸지만 여전히 외국인 고객들을 받고 있었다.

당국은 이 매장에서 샤넬, 루이비통, 구찌, 디올(Dior) 등의 라벨이 붙은 제품들을 정품 가격의 5~10% 수준으로 판매하는 것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샤넬 22 송아지 가죽 가방이 860만동에 판매되고 있었는데, 공식 웹사이트 가격은 거의 1억6,200만동으로 95%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코코 액세서리 앤 백(CoCo Accessory & Bag·짠푸 144번지)에서는 유명 브랜드의 핸드백, 지갑, 신발이 수십만동에서 200만동 미만에 판매되고 있었다. 구(Gu·흥브엉 27번지)와 미러샵(Mirror Shop·응우옌타이학 15번지) 등 2개 매장에서도 출처불명 제품들이 다수 발견됐다.

총 에르메스(Hermès), 샤넬, 구찌, 디올, 루이비통 등의 라벨이 붙은 핸드백, 지갑, 옷, 신발 등 약 2천여 점이 검증과 처리를 위해 임시 압수됐다.

쩐비엣훙(Tran Viet Hung) 시장관리청장은 “이번 단속은 소비자와 베트남 상품의 명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단속 이후 지역 당국이 모니터링하고 재발 방지에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관리 당국은 계속해서 불시 단속을 실시하고, 위반 사항을 엄격히 처리하며, 관광지역 사업자들에 대한 법적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훙 청장은 “투명한 상업 환경을 목표로 하며, 위조품에 대해 단호히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19일 오전 밀수·무역사기·위조품 척결 실무그룹 회의에서 부이탄선(Bui Thanh Son) 부총리는 품질이 떨어지는 상품 거래 상황이 여전히 복잡해 국민 건강과 신뢰, 사회 질서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각 부처와 기관, 지방에 피드백이 있을 때 즉시 처리하고, 단속을 강화하며 위반 사항을 엄중 처벌해 이런 상황을 종식시켜 나가라고 지시했다.

Vnexpress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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