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아세안+α’ 발맞춰 투득시와 교류 확대

제주 서귀포시가 아세안+α 정책에 발맞춰 베트남 투시와의 교류를 확대한다고 제주의소리지가 13일 보도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10일 베트남 투(Thu Duc)시와의 화상회의를 갖고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 추진키로 했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교류자문단 나종용 위원장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베트남 투시에서는 호앙 퉁(Hoang Tung) 인민위원장과 베트남 이민자인 알렉스 김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서귀포시와 투 간 교류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아세안+α정책에 발맞춰 베트남 지역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도는 아세안+α정책을 통해 베트남과의 농수축산물, 관광, 미래산업 등 전방위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화상회의를 통해 자연, 산업, 관광 등 지역 특색을 서로 소개한 뒤 투둑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 시장은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서귀포글로컬 페스타’에 베트남 방문단을 초청했다. 이어 투둑시 호앙 퉁 인민위원장은 방문단을 보내겠다고 답한 뒤 2024년 투투시가 개최 예정인 국제 컨퍼런스에 서귀포시 방문단을 초청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시장은 “투시와 문화,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상호 발전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호앙 퉁 인민위원장은 “투시는 베트남 제일 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도시로 서귀포시의 응원과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투시 2021년, 베트남 제2의 도시인 호민시 내 2군, 9군, 투둑군 등 3개군을 통합해 베트남 최초로 탄생한 도시 내의 도시(City in the City)다. 약 211㎢의 면적에 102만 명이 거주 중이며, 호민 국립대학교 및 첨단기술 파크 등 주요 시설이 있다. 


제주의소리 202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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