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베트남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베트남측에선 하이 국가주석실장관, 타잉 하노이 인민위원장, 뚱 주한베트남 대사가, 한국측에선 오영주 주베트남 대사, 장은숙 하노이한인회장, 홍선 베트남 한인상공연합회장 등이 귀국길을 배웅했다.
감색 정장에 파란색 넥타이를 한 윤 대통령은 김 여사와 1호기 앞에 도착해 환송 인사들과 악수했다.
흰색 재킷에 보라색 치마 차림을 한 김 여사는 가방에 ‘부산은 준비됐다'(Busan Is Ready)고 쓰인 고리를 달았다.
이번 프랑스·베트남 순방 당시 출국길에 달았던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상징하는 고리로, 김 여사가 제작 기획 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전날 하노이 주석궁에서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을 채택하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한도를 늘리는 등 양국의 외교·안보·경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윤 대통령이 참석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방위산업, 소비재, 헬스케어, 식품 등의 교역 분야를 비롯해 총 111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도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도착 첫날인 22일에는 베트남 동포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K산업 쇼케이스, 무역상담회, K푸드 박람회 등을 둘러보며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연합뉴스 20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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