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주주 모셔라” 주주총회서 이색 선물 눈길

베트남 국영 군대상업은행인 MB은행이 주주총회에 참석한 모든 주주들에게 50만동이 담긴 현금 봉투를 선물을 하는 등 주주를 모시기 위한 각 베트남 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아세안데일리지가 27일 보도했다.

MB은행은 지난 25일 오전 개최한 연례 주주총회에 참석한 1000여명의 주주에게 점심값 명목으로 각각 50만동씩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 참석한 한 주주는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MB은행의 주식을 단 한 주도 팔지 않고 있다”며 “MB은행은 주주총회 전에 초대 문자와 관련 서류를 집으로 발송하고, 주주총회가 열리는 당일에도 알림 문자와 참석자에게 선물을 준비하는 등 섬세하게 주주를 챙기는 은행으로 기억한다”고 현지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에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사콤은행은 주주총회에서 참석한 주주들에게 300만동 상당의 순금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사콤은행은 이날 총 17억동(약 9350만원)을 들여 ‘재물의 신’ 모양을 가진 무게 0.5테일(반돈)의 순금을 634명의 주주들에게 선물했다. 

아세안데일리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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