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베트남 하이즈엉성과 산업단지 개발 사업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7일 현지 언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황주명 대우건설 베트남법인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팜쑤언탕 하이즈엉성 당위원회 당서기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지아록현에 추진되는 산업단지 개발 사업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만만은 앞서 지난달 팜쑤언탕 당서기가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대우건설과 하이즈엉성이 체결한 산업단지·배후부지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황 법인장은 “탄탄한 재정 능력과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하이즈엉성에 산업단지와 국제 스마트시티를 건설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하이테크와 생명공학, 항공서비스 등 고부가가치 기술 콘텐츠를 가진 상업을 유치·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팜쑤언탕 당서기는 대우건설의 제안을 높게 평가하며 “많은 한국 기업이 하이즈엉성에 투자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하이즈엉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58㎞ 떨어진 곳으로 하노이와 항구도시 하이퐁에 이르는 철도 요충지로 꼽힌다.
이 지역 산업단지는 향후 하노이-하이즈엉-하이퐁을 잇는 산업벨트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타레이크 시티 신도시 개발사업을 통해 쌓아온 디벨로퍼로써의 사업 경쟁력과 시공법인 대우비나를 통한 현지화된 건설 노하우, 그리고 글로벌 건설기업으로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베트남 도시개발사업 참여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더구루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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