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국 선박, 부두 충돌 후 30일 억류…호아팟 둥꽛항 피해

베트남 외국 선박, 부두 충돌 후 30일 억류…호아팟 둥꽛항 피해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날짜: 2026. 10. 22.

꽝응아이성(Quảng Ngãi) 해사항만청은 지난 22일, 전날 꽝응아이 지역 제2인민법원이 민사 분쟁 해결을 위해 내린 명령에 따라 벌크선 아쿠아참(Aquacharm)호에 대한 억류 조치를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92m 길이의 이 선박은 지난 14일 호주 포트헤들랜드(Port Hedland)에서 철광석 17만 586톤을 싣고 둥꽛항에 입항했다. 승선 인원은 필리핀·한국·일본 국적의 선원 22명이었다.

지난 18일, 도선사 1명과 예인선 3척이 해당 선박을 10번 선석으로 유도하던 중 선박이 호아팟(Hoa Phat) 둥꽛 전용 부두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와 기름 유출은 없었으나, 충돌로 인해 선박 선수 부분에 약 5m 길이의 균열이 생겼으며 선체 양측에도 손상이 발생했다. 부두 역시 파손돼 현재 피해 규모 산정을 위한 감정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억류는 마셜제도 선적의 아쿠아참호를 대상으로 한 민사 분쟁 해결 목적의 사법 조치로, 법원 명령에 따라 30일간 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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