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 중고급 담배 선호

업체간 경쟁, 갈수록 치열

최근 조사결과 베트남인들 가운데 더 비싼(중고급) 담배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최신자료에 의하면 2018년 상반기 베트남 담배 생산량은 28억갑으로, 이는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한 수치다. 상공부의 보고에 따르면 국내산 담배시장은 수년에 걸쳐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흡연 성향이 빠른 속도로 변해 다수가 중급, 혹은 고급 담배를 찾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현재 중급 담배의 경우 동종업체 간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다 담배농장을 경작할 토지가 줄어들고 있고, 심지어 중남부 국경지대를 중심으로 담배밀수가 극성을 피우고 있기 때문에 생산 및 유통업자들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하반기와 연말연시에 더욱 심해져, 담배수요가 대폭 늘고 경쟁도 가열될 전망이다. 반면 상급품은 아직까지 생산량과 가격이 비교적 안정적이다.
한편 국내 담배 유통업자들은, “2019년 1월 1일부터 담배에 특별소비세가 부과되고, 2019년 5월부터는 흡연의 해악에 대한 정부의 계몽이 본격화되기 때문에 상황은 더욱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7/9 베트남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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