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보건부 차관 쩐반투언, 강제 면직 처분

베트남 보건부 차관 쩐반투언, 강제 면직 처분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VN
날짜: 2026. 11. 6.

정부가 대형 의료 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된 쩐반투언(Trần Văn Thuấn·56) 보건부 차관 겸 국가의학위원회 위원장에 대해 파면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총리는 지난 11월 5일 쩐반투언 차관에 대한 강제 퇴직(파면) 행정 징계 결정서에 공식 서명했다. 이는 지난 9월 공안부의 구속 수사 및 당 중앙서기국의 제명 처분에 이은 후속 행정 조치다.

앞서 쩐반투언 차관은 비엣미(Việt Mỹ) 의료투자 주식회사 사건과 관련해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9월 2일 공안부 부패·경제·밀수범죄수사국(C03)에 의해 구속 기소됐다. 이어 9월 16일 당 중앙서기국으로부터 정치 사상 및 도덕성 부패, 뇌물 수수, 당원 준수 사항 위반 등 중대한 법령 위반을 이유로 당적을 박탈(당 제명)당하고 차관 및 국가의학위원장 직무가 정지된 바 있다. 당 당국은 그의 위법 행위가 조직과 국가 기관의 위신을 크게 실추시키는 매우 엄중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평가했다.

암 전문 의학박사이자 교수로 20년 이상 임상 현장에서 근무한 쩐반투언은 2016년 K 병원(Bệnh viện K) 원장을 비롯해 국가암연구소장, 베트남 청년의사회 회장, ‘밝은 내일’ 암환자지원재단 이사장 등을 거쳐 2020년 4월 보건부 차관에 임명됐으나, 대형 의료 비리 사건에 연루되며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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