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낸시(Nancy Howard)는 1983년 존 프랭클린 하워드(John Franklin Howard), 평소 프랭크(Frank)로 불리던 남성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세 자녀와 함께 텍사스(Texas)주 댈러스(Dallas) 외곽 캐럴턴(Carrollton)에 거주하며, 낸시가 훗날 ‘행복했다’고 회고한 가정생활을 이어갔다.
프랭크는 회계사로 일하며 아내로부터 온화하고 자상하며 자녀들에게 헌신적인 사람이라는 평을 들었다. 그러나 자녀들이 성장해 차례로 독립하면서 낸시는 점점 고독감을 느끼기 시작했고, 프랭크는 업무를 이유로 잦은 출장을 반복했다.
낸시는 남편이 업무상 출장이라고 설명한 그 이면에 또 다른 삶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2010년부터 프랭크는 캘리포니아(California)를 자주 오갔다. 그는 그곳에서 다른 여성과 불륜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텍사스에서는 모범적인 남편이자 아버지의 모습을 유지했다. 3년 넘게 이 이중생활은 철저히 감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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