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수티다 왕비, 왕실 전용기 직접 조종해 일본 방문… “전투기 조종 이어 또 화제”

태국 수티다 왕비, 왕실 전용기 직접 조종해 일본 방문…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날짜: 2026. 10. 16.

태국 수티다(Suthida) 왕비가 왕실 전용기를 직접 조종해 일본 방문길에 오르는 등 뛰어난 비행 실력을 다시 한번 선보였다고 베트남 현지 매체 믐엑스프레스(VnExpress)가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티다 왕비는 오는 10월 22일까지 열리는 ‘202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성 아시아 선수권 대회’ 참석을 위해 지난 10월 14일 왕실 전용기를 직접 몰고 일본 홋카이도에 도착했다. 왕비가 조종한 전용기는 방콕 돈므앙 군용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10시 5분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 착륙했으며, 왕비는 공항 도착 후 삿포로 숙소까지 직접 운전해 이동했다.

이번 방문은 IIHF 최초의 ‘여성 글로벌 대사’로 위촉된 수티다 왕비가 연맹 회장의 공식 초청을 받아 이뤄졌다. 수티다 왕비는 태국 내 아이스하키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선수 및 홍보 대사로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이번 대회에서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수티다 왕비는 지난 2019년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과 결혼하기 전 태국항공 승무원으로 근무했으며, 2010년부터 비행 훈련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1,190시간의 비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0월 8일에는 세계 재위 왕비 중 최초로 JAS 39C 그리펜 전투기 단독 비행에 성공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국왕의 해외 순방 시 공동 조종사로 참여하는 등 베트남 하노이 국빈 방문과 부탄 방문 당시에도 직접 비행기를 조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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