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서 3,450달러 든 지갑 지켜낸 우크라이나인… 터키 관광객에 돌려줘

다낭서 3,450달러 든 지갑 지켜낸 우크라이나인… 터키 관광객에 돌려줘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uoi Tre News
날짜: 2026. 10. 13.

다낭에서 우크라이나 관광객이 3,450달러(약 470만 원) 상당의 현금과 서류가 든 지갑을 습득한 뒤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터키인 주인에게 무사히 돌려준 미담이 전해졌다.

12일 베트남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적의 관광객 안나(Anna) 씨는 지난 11일 0시경 다낭시 응우하인선(Ngũ Hành Sơn) 구의 한 도로에서 주인이 없는 지갑을 발견했다. 지갑 안에는 미화 3,300달러와 베트남 동화 400만 동(총 3,450달러 상당)의 현금 및 신분증이 들어 있었다.

안나 씨는 지갑을 습득한 직후 관할 파출소를 찾아 주인을 찾아달라며 지갑을 전달했다. 경찰은 지갑 속 서류를 확인한 뒤 소유주가 쩐백당(Trần Bạch Đằng) 거리의 한 호텔에 투숙 중인 터키 국적의 하산 부르세르(Hasan Burser) 씨임을 파악했다.

경찰은 즉시 해당 호텔을 통해 부르세르 씨에게 연락을 취했으며, 연락을 받은 부르세르 씨는 당일 밤 파출소를 방문해 현금과 신분증 등 소지품 일체를 이상 없이 되찾았다. 부르세르 씨는 양심적인 행동을 보여준 안나 씨와 신속하게 조치해 준 베트남 경찰관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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