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9시간 만에 진화된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의 원인이 리튬배터리로 추정된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명확한 발화 원인을 특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수사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약 3개월 전 발생한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에 대한 합동 감식 결과 최초 발화 지점 인근에서 리튬배터리 관련 흔적이 확인됐다. 감정 기관은 해당 배터리가 화재의 시작점이 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현재 성명불상자 실화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혐의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추가 감정을 통해 발화 원인을 보다 정밀하게 규명할 방침이다.
이번 화재는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해 109시간이라는 이례적으로 긴 시간 동안 진화 작업이 이어졌으며, 막대한 재산 피해를 낳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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