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낭시 산간 지역에 내린 폭우로 산사태와 토사 유출이 발생해 주택이 침범당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낭시 짜잡(Trà Giáp) 면에서는 수일간 쏟아진 폭우로 계곡물이 급격히 불어난 가운데 약 15~20㎥ 규모의 토사가 유출되어 주민 집을 덮쳤다. 이 사고로 외벽에 균열이 가며 일가족 6명의 안전이 위협받자 당국은 인력을 투입해 재산을 이송하고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긴급 대피시켰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남짜미(Nam Trà My) 면 지역에서도 11일 오전 국도 40B호선과 딱또(Tak Tố) 마을 투혼(Tu Hon)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도로에 산사태가 발생했다. 토사와 암석, 나무가 도로 대부분을 덮쳐 주민 통행이 마비되자 현지 당국이 즉시 정비 작업을 벌여 도로를 재개통했다.
지방 정부는 산사태 재발 위험이 높은 지역에 경고 표지판을 설치하고 초소를 배치해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급류가 흐르는 강변이나 경사지 등 위험 구역 접근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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