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주식 4분기 독자 성장 모멘텀 보유 종목 8선

베트남 주식 4분기 독자 성장 모멘텀 보유 종목 8선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Cafef
날짜: 2026. 10. 9.

KBSV증권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베트남 주식시장의 대표 지수인 VN-Index의 2026년 말 적정 지수 전망치를 1,800포인트로 낮추고, 4분기 시장 전반에 대해 보다 신중한 입장을 취하면서도 탄탄한 펀더멘털과 독자적인 성장 모멘텀을 갖춘 일부 종목에는 기회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KBSV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 높은 에너지 가격, 국내 금리의 완만한 하락세 등 복합적인 압박 요인이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럼에도 상장사 실적 성장은 긍정적인 요소로, 시장 전체의 2026년 EPS는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통·소매 부문에서는 FPT리테일(종목코드: FRT)이 주목받았다. 계열 약국 체인 ‘롱쩌우(Long Châu)’가 대도시 공략을 마치고 2·3선 도시로 확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KBSV는 2026년 롱쩌우가 약 400~450개 점포를 추가 개설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방접종 사업 부문도 장기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모바일 유통업체 테지오이디동(Thế giới di động, 종목코드: MWG)은 ‘테지오이디동’과 ‘디엔마이싸인(Điện Máy Xanh)’ 체인의 회복세와 ‘박호아싸인(Bách Hóa Xanh)’ 확장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혔다. KBSV는 전자기기 교체 주기 도래, 소비 심리 개선, 2026년 박호아싸인 약 1,000개 신규 출점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부문에서는 냐캉디엔(Nhà Khang Điền, 종목코드: KDH)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500헥타르(ha) 이상의 토지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 호찌민(Hồ Chí Minh)시 인근에 집중돼 있다. 인수합병(M&A)을 통한 추가 토지 확보도 진행 중이며, 주요 프로젝트의 법적 절차가 진전될 경우 추가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KBSV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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