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증권(MBS)이 최근 발표한 실적 전망 보고서는 베트남 석유가스 상류 부문 기업들이 2026년 3분기에도 서비스·채굴 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류 부문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운송 운임이 급등하면서 수혜를 받고 있으며, 하류 부문은 기업별 실적 차별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류 부문 석유가스 기업, 투자 심리의 핵심으로 부상
베트남의 상류 부문 투자 사이클은 2026년 3분기에도 석유가스 서비스·채굴 기업군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컨설팅업체 Rystad Energy에 따르면 2026년 전 세계 해양(offshore) 투자 규모는 3,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상황이 더해지면서, 베트남 상류 부문 기업들과 ExxonMobil·Eni·JVPC 등 국제 에너지 그룹들이 Lô B – Ô Môn, Cá Voi Xanh, Kình Ngư Trắng, Nam Du – U Minh 등 베트남 대형 석유가스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결정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MB증권은 PVS의 2026년 3분기 세후순이익(LNST)이 4,120억 동(약 4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주로 Lô B – Ô Môn, Lạc Đà Vàng, Sư Tử Trắng 2B 등 핵심 M&C 프로젝트의 대규모 수주잔고(backlog)가 매출과 이익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FSO·FPSO 사업 부문과 해양 기술 선박 서비스도 안정적인 기여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직전 분기인 2026년 2분기 대비로는 이익 기반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영향으로 PVS의 이익이 21.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할 점은 MBS가 PVS에 대해 약 6,350억 동 규모의 충당금 환입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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