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고속철도 프로젝트, 170억 달러 규모…일본 81% 자금 지원

인도 고속철도 프로젝트, 170억 달러 규모…일본 81% 자금 지원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Cafef Real Estate
날짜: 2026. 9. 29.

인도가 뭄바이와 아흐메다바드를 잇는 국가 최초의 고속철도 노선 건설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뭄바이-아흐메다바드 고속철도 회랑(Mumbai-Ahmedabad High Speed Rail Corridor·MAHSR) 사업은 총 연장 508km로, 마하라슈트라주, 구자라트주, 다드라 및 나가르 하벨리 지역을 통과한다.

전 노선에는 뭄바이, Thane, Virar, Boisar, Vapi, Bilimora, Surat, Bharuch, Vadodara, Anand, 아흐메다바드, Sabarmati 등 12개 역이 배치된다.

인도 국가고속철도공사(NHSRCL)에 따르면 열차는 최고 시속 320km로 운행될 예정이다. 주요 역만 정차하는 경우 전 구간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7분이며, 전 역 정차 시에는 약 2시간 58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일본 정부의 기술·재정 지원 아래 추진된다. NHSRCL에 따르면 총 사업비는 세금 제외 기준으로 약 1조 800억 루피(약 170억 달러)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약 81%는 일본의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으로 충당된다.

토지 수용 및 주민 이주

사업 시행을 위해 약 1,400헥타르(ha)의 토지가 수용되며, 약 1,900가구가 이주 대상에 포함된다. 이는 초대형 인프라 사업인 만큼 현지 주민과의 협의 및 보상 절차가 병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정부는 이번 고속철도 사업을 일본의 신칸센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개통 후 뭄바이~아흐메다바드 간 이동 시간을 현행 대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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