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정세 불안에 국제유가 다시 상승… 브렌트유 배럴당 98달러선

중동 정세 불안에 국제유가 다시 상승… 브렌트유 배럴당 98달러선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9. 28.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 유가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45분(베트남 시간 기준)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93.44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98.47달러에 거래되며 두 유종 모두 배럴당 1달러 이상 상승했다. 중동 분쟁 장기화가 석유 시장에 압박을 가하고 있으나, 뉴욕에서 진행 중인 미국과 이란 간의 외교적 협상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및 경제 봉쇄 해제 가능성이 논의되는 등 완화 신호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는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 수출 감소로 디젤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의 디젤 수출 금지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글로벌 정유사들의 정제 가동률 하락 및 원유 수요 감소 우려가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한편 베트남 국내 석유 제품 판매가는 지난주 인상 이후 고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베트남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리멕스(Petrolimex)의 28일 기준 휘발유 판매가는 E10 RON 95-III 제품이 리터당 2만 7,080~2만 7,620동, E5 RON 92-II 제품이 리터당 2만 6,390~2만 6,910동으로 집계됐다. 디젤(0.001S-V) 가격은 리터당 3만 2,090~3만 2,730동, 등유는 리터당 3만 20~3만 620동에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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