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열풍이 낳은 청년 억만장자들… 미 ‘포브스 400’ 40세 미만 신흥 부호 대거 진입

AI 열풍이 낳은 청년 억만장자들… 미 '포브스 400' 40세 미만 신흥 부호 대거 진입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VN
날짜: 2026. 9. 26.

인공지능(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30대 젊은 나이에 세계적인 거부가 된 미 신흥 AI 억만장자들이 미국 400대 자산가 명단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포브스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브스가 발표한 2026년 미국 400대 부호 명단에는 40세 미만 억만장자 10명이 포함됐으며, 이들 대부분은 AI 관련 스타트업을 창업해 막대한 부를 일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성형 AI ‘클로드(Claude)’ 개발사인 앤스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4명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앤스로픽 창업진 가운데 톰 브라운(Tom Brown·39)과 다니엘라 아모데이(Daniela Amodei·39) 사장은 각각 155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픈AI의 초창기 멤버였던 브라운은 GPT-3 연구의 핵심 저자 출신으로 현재 앤스로픽의 컴퓨팅 인프라를 총괄하고 있으며, 스트라이프 및 오픈AI를 거친 아모데이 사장은 연구·제품 및 상업 운영 전반을 지휘하고 있다. 역시 오픈AI 출신으로 앤스로픽을 함께 세운 잭 클라크(Jack Clark·37) 이사와 샌퍼드 맥캔들리시(Sam McCandlish·36) 수석 아키텍트도 각각 155억 달러의 자산으로 명단에 올랐다.

오픈AI의 그레그 브록먼(Greg Brockman·37) 회장은 255억 달러의 자산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스트라이프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인 브록먼은 28세에 샘 올트먼 등과 오픈AI를 공동 창립했으며, 인프라 및 사업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데이터 라벨링 스타트업 서지 AI(Surge AI)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에드윈 첸(Edwin Chen·38)은 외부 벤처투자에 의존하지 않고 연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180억 달러의 자산을 형성했다.

이 밖에 가상현실(VR) 기기 오큘러스 창업자 출신인 팔머 러키(Palmer Luckey·33)는 AI 기반 방산 스타트업 안두릴(Anduril)을 창업해 59억 달러의 자산을 기록했다. 안두릴은 미 군당국과 200억 달러 규모의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가치 610억 달러를 인정받았다. 이번 명단 중 최연소이자 자산 58억 달러를 기록한 스티븐 하오(Steven Hao·30)는 AI 코딩 도구 ‘데빈(Devin)’ 개발사인 코그니션(Cognition)의 공동 창업자 겸 CTO로, 기업가치 480억 달러를 달성하며 신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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