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1-1 무승부에 그쳤다. 경기 대부분을 지배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연거푸 놓친 것이 발목을 잡았다.
베트남은 전반에만 크로스바를 세 차례 맞혔고, 후반에도 추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부진한 결정력은 78분에 뼈아픈 결과를 낳았다. 알마타르 오마르(Almatar Omar)가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쿠웨이트의 선제골을 터뜨렸다.
베트남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분 뒤 레반투안(Le Van Thuan)의 코너킥을 응옥미(Ngoc My)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베트남 U23은 후반 추가 시간에도 결승골을 노렸다. 추가시간 6분, 반투안이 단독으로 돌파해 강력한 슈팅을 때렸지만 이번에도 크로스바를 맞히며 역전에 실패했다.
베트남은 이날 경기에서 총 27개의 슈팅을 기록했음에도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이번 무승부로 베트남 U23은 아시안게임 16강 진출을 위해 남은 조별 리그 경기에서 더욱 험난한 여정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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