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장성(An Giang) 경찰은 지난 9월 15일 판 보 끼에우 쭉 린(Phan Vo Kieu Truc Linh·33)을 수상 선박 운항 자격 미달자 배정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거주지 이탈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린은 보트 운영 업체 Minh Huy PQ Travel Co. 소속 직원으로, 해당 선박을 조종하는 데 필요한 자격을 갖추지 못한 응우옌 홍 하이(Nguyen Hong Hai·57)를 고속 보트 AG-26751호의 조종사로 배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푸꾸옥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이번 보트 전복 사고는 지난 7월 인도인 관광객 15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형 참사다. 베트남 당국은 사고 직후 무자격 선원 배정 경위를 집중 수사해왔으며, 이번 형사 입건은 그 결과물이다.
푸꾸옥 보트 사고는 인도 현지에서도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으며, 베트남 관광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적 비판이 제기됐다. 당국은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수상 레저 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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