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칸호아성(Khánh Hòa) 시장감시 분국은 지난 토요일, 나짱(Nha Trang) 지구 쩐꽝카이(Tran Quang Khai) 3번지에 위치한 신발 가게 ‘스포트 마켓(Sport Market)’이 가짜 나이키·아디다스 신발을 판매했다는 소비자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고자 L.T.T. 씨는 나짱 지역의 유명 블로거와 인플루언서들의 광고를 보고 해당 매장을 방문했으며, 나이키 1켤레와 아디다스 1켤레 등 신발 두 켤레를 총 130만 동(약 50달러)에 구입해 러시아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선물로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러시아에 신발이 도착한 뒤 전문가 감정 결과, 해당 제품이 나이키·아디다스 정품이 아닌 위조품으로 확인됐다. L.T.T. 씨가 매장 측에 문제를 제기했으나 적절한 대응을 받지 못하자 당국에 공식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감시 분국은 신고를 접수한 후 해당 매장을 현장 조사했으며, 가짜 나이키·아디다스 신발 판매 사실을 확인하고 행정 조치를 취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이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한 온라인 광고를 활용한 위조 상품 유통과 관련돼 있다고 보고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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