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럼 베트남 서기장 겸 주석, 7~12일 러시아·프랑스 순방

또럼 베트남 서기장 겸 주석, 7~12일 러시아·프랑스 순방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9. 5.

또럼(Tô Lâ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고 프랑스를 공식 방문한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외교부 통보를 인용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또럼 서기장은 부인 및 고위 대표단과 함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 양국은 고위급 교류를 지속하며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올해 상반기 베트남을 찾은 러시아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8배 증가한 74만 2,000명을 기록했으며, 양국 간 직항 노선도 재개됐다. 현재 양국은 원자력 과학기술 연구센터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2026년 과학·교육 협력 교차의 해 행사를 진행 중이며, 러시아 내 베트남 교민 사회 규모는 약 8만 명이다.

이어 또럼 서기장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프랑스를 공식 방문하며, 파리에서 열리는 우주 정상회의(Space Summit)에도 참석한다. 양국은 지난 2024년 10월 또럼 서기장의 프랑스 방문 당시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바 있다.

프랑스는 EU 내 베트남의 4대 무역 상대국으로, 2025년 양국 교역액은 전년 대비 16.4% 증가한 63억 달러, 2026년 상반기 교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36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프랑스는 베트남에 총 746개 프로젝트, 약 40억 달러(153개 투자 국·지역 중 16위)를 투자하고 있으며, 2002년 이후 연평균 1억 유로 이상의 공적개발원조(ODA)를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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