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리티 프로그램 1000-lb Sisters의 출연자인 태미(Tammy, 40)와 에이미 슬레이튼(Amy Slaton, 38) 자매의 최근 모습이 시청자들의 큰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는 9월 1일 방영 예정인 시즌 9 예고편에서 에이미는 91kg을 감량했다고 밝혔으며, 태미는 휠체어와 산소호흡기에 의존하던 생활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자매는 미국 켄터키(Kentucky)주 농촌 지역에서 한부모 가정의 자녀로 성장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로 패스트푸드나 구호 식품에 의존했으며, 외할머니가 별세한 후 감정적 위로를 음식에서 찾으면서 체중이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났다.
태미는 최중도 비만으로 한때 생명이 위태로울 정도였으며, 장기간 의료 시설에 입원하는 등 심각한 건강 위기를 겪었다. 두 자매는 비만 수술을 포함한 의료적 개입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합산 300kg 이상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두 사람의 극적인 체중 감량 과정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되며 많은 이들에게 반향을 일으켰다. 이들의 사례는 고도비만이 단순한 의지의 문제가 아닌 심리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