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외국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전용 비자 신설 추진

인도네시아, 외국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전용 비자 신설 추진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날짜: 2026. 8. 14.

인도네시아 정부가 상업적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언론 취재 활동을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 외국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전용 비자 카테고리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이민수용부 이민총국 비자서비스국의 해피 레자 디파유다(Happy Reza Dipayuda) 국장은 외국인이 인도네시아에 입국해 홍보 활동이나 기업 및 브랜드 협업 등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할 때 발급받는 ‘C5A’ 비자 도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 ‘C5’ 비자는 언론 취재 목적으로 입국하는 외신 기자들에게 계속 적용된다.

디파유다 국장은 기자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모두 콘텐츠를 생산하지만 역할과 책임은 엄연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기자는 언론사에 소속되어 전문적인 저널리즘 표준을 따라야 하는 반면, 크리에이터는 상업적 목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글로벌 크리에이터의 급증으로 이들이 수백만 명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이들의 활동을 규정할 명확한 법적 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C5A 비자 신설안은 인도네시아 외교부 및 관련 기관에서 검토 단계를 거치고 있다. 신규 규정이 공식 시행되기 전까지 콘텐츠 제작 목적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C14 비자 등 기존의 적절한 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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