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낭(Đà Nẵng) 시 인민위원회가 Điện Bàn Bắc 동에 위치한 VSIP 다낭 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투자 방침을 공식 승인했다. 사업 부지 면적은 약 250헥타르이며, 총 투자액은 3,700억 동(VND) 이상이다. 운영 기간은 토지 임대 결정일로부터 50년이다.
사업 추진 일정은 5년으로 계획됐다. 2026년 3분기부터 2027년 3분기까지 투자 준비 절차를 이행하며, 2026년 4분기부터 2028년 2분기까지 보상 및 부지 정리를 진행한다. 투자 유치는 2028년 3분기부터 본격화할 예정이며, 시설 완공 및 운영 개시는 2031년 4분기로 목표하고 있다.
투자자로는 베트남-싱가포르 산업단지 합작유한회사(VSIP)가 승인됐다. VSIP는 Becamex IDC(BCM)와 싱가포르 Sembcorp Development Ltd의 합작법인으로, 싱가포르 측이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VSIP는 베트남 진출 30여 년 만에 26개 산업단지를 개발하며 수십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국내외 다수의 제조·기술 기업을 유치했다. 지난 5월 말에는 하이퐁(Hải Phòng), 응에안(Nghệ An)성, 후에(Huế), 하남(Hà Nam)성, 호찌민(Hồ Chí Minh) 등 5개 지역에서 추가로 산업단지 허가를 취득했다.
한편 오는 2025년 7월 1일부로 다낭은 꽝남(Quảng Nam)성과 통합되며, 명칭은 다낭을 그대로 유지한다. 통합 신도시는 산업, 서비스, 항만, 도시 개발, 관광·리조트 분야에서 투자 유치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다낭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액은 약 3억 5,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주로 제조·가공업, 정보기술, 상업·서비스 분야에 집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