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낭시가 청케점에 이은 두 번째 대형 유통 상권 인프라로 ‘이온몰(AEON Mall) 화쑤안점’ 건립을 전격 확정하며 유통 시장의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다낭시 인민위원회 및 부동산·투자 규제 당국 종합 보도에 따르면, 다낭시 당국은 이온몰베트남(AeonMall Vietnam) 유한회사 측에 화쑤안(Hòa Xuân)동 일대 10헥타르(ha) 이상의 부지를 대여하는 토지 임대 결정서에 전격 서명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일 청케(Thanh Khê)동 TTC 플라자 다낭 내에 이온몰 1호점을 공식 개장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단행된 것으로, 글로벌 유통 거점으로서의 도시 매커니즘을 강화하려는 다낭시의 강력한 전략적 의지가 반영됐다.
임대 결정서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화쑤안 스포츠·엔터테인먼트·상업 복합단지 내에 위치한 도시 공공 서비스 용지로, 상업 및 서비스 목적으로 사용된다. 토지 임대 기한은 오는 2075년 8월 7일까지이며, 임대료는 전 기간에 걸쳐 일시불로 납부하는 방식으로 계약이 체결되어 행정적 방어벽을 굳건히 했다. 개발 계획상 이온몰 다낭 화쑤안점은 총건축 연면적 약 12만 6,740㎡ 규모로 조성되며, 총 투자 자본금은 약 4조 3,810억 동(약 1억 9,250만 달러)에 달하는 메가 프로젝트다.
투자 전문가들은 다낭시가 전국에서 가장 가파른 인프라 성장세와 소매 서비스 지표를 기록 중인 정국 속에서, 일본계 대형 유통 브랜드의 연이은 가세가 현지 소비 가치사슬을 한 단계 고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2호점 건립은 다낭 남부권 신도시 주민들의 소비 안전망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내외 자본을 유인하는 매력적인 지표가 되어 도시 전체의 자산 가치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