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덴마크의 코펜하겐(Copenhagen)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IU는 안정성, 의료, 문화·환경, 교육, 인프라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를 평가한다. 올해 상위 10개 도시 중 유럽이 7곳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2026년 세계 살기 좋은 도시 10위권
1위는 코펜하겐, 2위는 스위스 취리히(Zürich)가 차지했다. 오스트리아 빈(Wien), 캐나다 캘거리(Calgary)와 밴쿠버(Vancouver)가 그 뒤를 이었다. 스위스 제네바(Geneva), 독일 함부르크(Hamburg),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Melbourne), 스웨덴 스톡홀름(Stockholm), 일본 오사카(Osaka)가 각각 6위부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오사카가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했다. 오사카는 우수한 대중교통 인프라와 높은 치안 수준, 풍부한 문화 자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순위에서 대도시들은 높은 생활비와 교통 혼잡 문제로 인해 상위권 진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EIU는 규모가 작고 안정적인 도시들이 삶의 질 면에서 꾸준히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