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아파트값 ㎡당 7,600만 동 신고가…공급 물량 90% 소화

호찌민 아파트값 ㎡당 7,600만 동 신고가…공급 물량 90% 소화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Cafef
날짜: 2026. 7. 7.

공급 증가 속 분양가 신고점 경신

CBRE 베트남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호찌민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 6,573가구와 단독주택 1,934가구가 신규 분양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다. 신규 공급은 도심 내 가용 토지 부족과 다수 사업지의 법적 문제가 지속되면서 위성도시에 집중되고 있다.

2분기 말 기준 기존 호찌민시 내 아파트 재고는 누적 공급량의 약 2.3%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심 및 도심 인근 지역의 1차 분양 물량이 여전히 극심한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존 빈즈엉성(Bình Dương) 지역의 대규모 공급은 시장 내 상품 다양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신규 분양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당 6,000만 동 미만 가격대에 형성됐다. 그러나 이 지역 역시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가격 메리트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빈즈엉성의 2분기 신규 아파트 공급 중 약 95%가 고급 분양가 구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장의 고급화 흐름을 반영했다.

호찌민 아파트 평균 분양가, ㎡당 7,600만 동 돌파

호찌민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7,600만 동의 신고점을 기록했다. 공급 물량의 90%가 분양 완료되는 등 흡수율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도심 내 토지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분양가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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