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은행주 120억 주 시장 출회 예정…Techcombank·VPBank 선두

베트남 은행주 120억 주 시장 출회 예정…Techcombank·VPBank 선두

출처: Cafef
날짜: 2026. 7. 6.

2026년 베트남 은행권에서는 주식 배당, 무상주 발행, 사모 증자 등을 통한 강력한 자본 확충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수백만 주에서 수십억 주에 이르는 대규모 발행 계획이 잇달아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관련 당국의 승인과 이행이 올해 안에 모두 완료될 경우, 베트남 증권시장에는 120억 주 이상의 신규 은행주가 유입될 전망이다. 이는 베트남 은행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연간 주식 발행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주목되는 곳은 Techcombank(떡껌방크)다. 이 은행은 2026년 은행권 최고 수준인 60% 비율의 주식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유통 주식 수가 70억 8,000만 주를 넘는 상황에서 약 42억 5,000만 주를 추가 발행해 자본금을 113조 동(VND) 이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주주총회에서 이미 승인된 이 계획에 따르면, Techcombank는 증자 완료 후 베트남 최대 자본금 민간 은행 중 하나로 올라서게 된다.

VPBank 역시 대규모 자본 확충에 나선다. VPBank는 주식 배당과 사모 발행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수십억 주를 추가 발행할 계획이며, Techcombank와 함께 이번 증자 물량의 양대 축을 이루고 있다.

이 밖에도 다수의 시중 은행들이 올해 주식 발행을 통한 자본 확충 계획을 추진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대규모 증자가 바젤 II·III 기준 자본 적정성 요건 충족과 향후 대출 여력 확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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