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공안부는 7월 2일 오후 상반기 공안 업무 현황 및 결과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서 경제·부패·밀수 범죄 수사국 대표는 베트남공항공사(ACV) 사건 관련 최신 수사 현황을 공개했다. 이 사건은 중앙 부패방지지도위원회의 감시 대상 사건으로 분류돼 있다.
수사당국은 현재까지 다수의 혐의로 총 31명의 피의자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공안부는 현재 수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위반 행위를 규명하고 관련 자산을 철저히 환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경제·부패·밀수 범죄 수사국(C03)은 ACV와 관련 기관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이 입찰 규정 위반으로 인한 중대한 결과 초래, 뇌물 공여, 뇌물 수수 등 3가지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피의자 중 ACV 전 이사회 의장 부 테 피엣(Vũ Thế Phiệt)은 형사소송법 제222조에 따라 ‘특별히 중대한 결과를 초래한 입찰 규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사법당국은 피엣이 ACV가 발주한 사업의 수주를 편의 제공하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판단했다.
피엣 외에도 ACV 부총재 응우옌(Nguyễn) Tiến Việt도 동일한 혐의로 기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