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뇰 “올리스 발롱도르 못 받으면 축구에 문제”

사뇰

출처: VnExpress VN
날짜: 2026. 7. 2.

프랑스 축구의 전설이자 바이에른 뮌헨 출신 명수비수였던 윌리 사뇰이 2026 월드컵 무대에서 마이클 올리세의 활약상을 극찬하며 그가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를 능가하는 세계 최고의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했다.

3일 국제 축구계 및 월드컵 미디어 센터 종합 공시 보도에 따르면, 현재 조지아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사뇰 감독은 지난 30일 프랑스가 스웨덴을 3대 0으로 완파한 16강전 직후 인터뷰 서류를 통해 이 같은 견해를 피력했다. 사뇰 감독은 대회 4경기를 치른 현재 등번호 11번의 올리세를 뛰어넘는 클래스를 보여준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올리세가 프랑스 대표팀의 야전사령관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모든 플레이 메커니즘이 축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확약했다. 사뇰은 만약 올리세가 올해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다면 현대 축구 시스템 자체에 심각한 오류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사뇰 감독이 높이 평가한 대목은 올리세의 철저한 팀 퍼스트 정신이다. 사뇰은 이 측면 공격수가 개인의 득점이나 도움, 혹은 개인 타이틀 지표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오직 팀 전체의 이익을 위한 전술적 움직임만을 가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1998 월드컵과 유로 2000 우승을 견인한 지네딘 지단과 올리세를 전격 비교했다. 사뇰은 지난 15년간 세계 축구를 지배한 메시와 호날두가 개인의 기록과 통계 지표를 의식한 플레이를 펼친 반면, 올리세는 완벽히 동료들을 위한 헌신적 가치사슬을 형성하고 있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훌륭한 롤모델이 되고 있다고 평했다. 이번 대회에서 6골을 터뜨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음바페와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는 음바페가 개인의 경력과 득점에 다소 치중해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그의 폭발적인 득점력 지표 역시 대단하며 이번 대회 득점왕을 차지할 확률이 100%라고 덧붙였다.

올리세는 2025-2026 시즌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22골 3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국내 대회 더블 달성과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끄는 메가톤급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번 2026 월드컵 본선에서는 아직 직접 득점은 없으나 5개의 도움 지표를 기록하며 브루노 기마랑이스(브라질, 4개), 플로리안 비르츠(독일, 3개) 등을 제치고 도움 부문 단독 선두 물류를 형성하고 있다. 1966년 이후 프랑스 축구 역사상 단일 월드컵에서 올리세보다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없으며, 과거 장 티가나(1982년), 도미니크 로슈토(1986년), 유리 조르카에프(1998년), 앙투안 그리즈만(2022년) 등이 기록한 3개가 최고치였다. 지난 60년 동안 단일 대회에서 이보다 많은 도움을 준 선수는 1970년 6경기에서 6개 도움을 올린 축구 황제 펠레가 유일하다. 올리세는 단 4경기 만에 5도움을 쌓아 올렸으며, 향후 최대 4경기를 더 치를 수 있어 황제의 기록 청산 가능성이 매우 높게 계상됐다.

프랑스 대표팀 선배인 디미트리 파예 역시 올리세가 보여주는 유기적인 연결성과 창의적인 조율 능력에 감탄을 표했다. 파예는 후배 올리세가 단순한 도움 수치를 넘어 주변 동료들의 경기력 지표를 동반 상승시키며 프랑스 대표팀의 전체적인 전력 가치사슬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고 평했다. 프랑스 대표팀은 오는 7월 4일 파라과이를 상대로 8강행 티켓을 투쟁할 예정이며, 승리 시 모로코, 스페인 또는 포르투갈과 준결승 길목에서 격돌하는 대진 일정이 조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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