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다’고 믿었는데…남성 성기능 저하시키는 생활 습관 5가지

'건강에 좋다'고 믿었는데…남성 성기능 저하시키는 생활 습관 5가지

출처: VnExpress Health
날짜: 2026. 5. 1.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생활 습관이 오히려 남성 호르몬과 생식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전문의의 경고가 나왔다. E병원(Benh vien E) 신장비뇨기과·남성의학과 팜꽝카이(Pham Quang Khai) 의학석사 전문의가 소개한 주의해야 할 습관 5가지를 정리했다.

과도한 운동·잘못된 운동 방법
쉬는 날 없이 고강도 운동을 반복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 수치가 올라가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분비가 억제되고 성욕이 감소한다. 근육 증가를 목적으로 스테로이드나 외인성 테스토스테론을 복용하면 고환 위축과 정자 생산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의는 주 3∼5회, 휴식일을 포함한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권장했다.

너무 뜨거운 목욕
고환은 체온보다 약 2∼3도 낮은 환경이 필요하다. 학술지 ‘남성의학저널(Journal of Andrology)’에 따르면 고환 온도가 1도 상승하면 정자 밀도가 평균 40% 감소하며, ‘생식의학(Human Reproduction)’ 연구에서는 고온 환경에 자주 노출되면 정자 운동성 저하 위험이 2.3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임과 불임 치료(Fertility and Sterility)’ 연구에서는 뜨거운 물 목욕을 3개월간 지속한 경우 정자 DNA 손상률이 35% 증가했다.

잠은 충분하지만 늦게 자는 습관
8시간을 자더라도 새벽 2∼3시에 잠자리에 드는 것은 테스토스테론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시간대를 놓치는 것이다. 팜꽝카이 전문의는 “수면 보충을 해도 생체 리듬 교란을 회복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밤 11시 이전에 취침해 6∼8시간 숙면을 취하고, 저녁에는 카페인·알코올·흡연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지방을 완전히 배제한 ‘클린 이팅’
닭가슴살과 채소만으로 구성된 극단적 저지방 식단은 콜레스테롤 부족으로 이어져 테스토스테론 합성을 저해할 수 있다. 지방을 일정 비율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가 남성 호르몬 유지에 필수적이다.

장시간 자전거 타기
딱딱한 안장과의 장시간 마찰·압박은 고환 주변 온도를 높이고 골반 부위에 과도한 압력을 가해 정자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자전거를 탈 때는 체형에 맞는 규격의 자전거를 선택하고, 충분한 면적의 부드러운 안장을 사용하며 한 번에 장시간 타는 것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전문의는 “남성 성 건강 문제가 발생하면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근거 없는 민간 요법을 맹신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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