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말 한국과 태국의 유명 연예인들이 잇따라 베트남을 방문해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푸꾸옥, 호찌민, 다낭 등 베트남의 주요 관광지를 찾은 이들은 현지에서의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며 베트남 관광의 인기를 입증했다.
태국의 인기 배우 부아 날린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트남어로 “안녕 베트남, 내가 왔어”라는 글과 함께 호찌민 방문 사진을 올렸다. 부아와 일행은 베트남 전통 모자인 농라를 쓰고 분보, 돼지구이 등 현지 음식을 즐겼으며, 떤딘 성당과 북 스트리트 등 호찌민의 명소를 방문해 인증샷을 남겼다. 이어 수요일과 목요일에도 베트남 국기가 장식된 장소에서 찍은 사진들을 게시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전했다.
태국의 ‘국민 배우’ 야야 우랏사야 역시 결혼 후 첫 여행지로 어머니와 함께 호찌민을 선택했다. 그는 응우옌후에 걷기 좋은 거리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반우옷, 구운 닭고기, 스프링롤, 사탕수수 주스 등 다양한 베트남 음식을 즐기는 모습을 공유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 스타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가수 겸 배우 설현은 지난달 26일 푸꾸옥의 해변에서 검은색 수영복을 입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내는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푸꾸옥에 머무는 동안 수영, 다이빙, 운동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
가수 제시카 역시 호찌민 공연을 마친 뒤 푸꾸옥으로 이동해 생일을 축하했다. 모델 아이린, 태국 배우 타네응 등 지인들과 함께 해변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앞서 배우 권나라 역시 4월 초 “이유 없이 그냥 행복해”라는 글과 함께 호이안의 거리와 시장을 방문한 사진을 올려 베트남 여행 열풍에 동참했다.
현지 관광업계는 아시아 지역 톱스타들의 잇따른 방문이 베트남의 관광 매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의 게시물은 온라인에서 널리 퍼지며 팬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고, 베트남이 지역 내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휴양지로 확고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