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빈서 ‘2026 베트남 요사코이 축제’ 개막…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베트남 공식 방문 앞두고 열기 고조

닌빈서 ‘2026 베트남 요사코이 축제’ 개막…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베트남 공식 방문 앞두고 열기 고조

출처: Tuoi Tre News
날짜: 2026. 4. 27.

북부 닌빈성에서 지난 25일(토), 240여 명의 베트남과 일본 무용수들이 참여한 ‘2026 베트남 요사코이 축제(Vietnam Yosakoi Festival 2026)’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곧 예정된 다카이치 사나에(Sanae Takaichi) 일본 총리의 베트남 공식 방문을 환영하고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문화적 가교로 마련됐다.

27일 닌빈성 관광국 및 외신 보도에 따르면, ‘닌빈 관광주간 2026’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베트남-일본 문화교류협회와 현지 파트너들이 협력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닌빈 탐쭉(Tam Chuc) 관광지에서 열린 개막 공연에는 하노이, 호찌민, 껀저 등 베트남 전역의 5개 팀과 도쿄, 오사카에서 건너온 일본 5개 팀이 참가해 일본 전통 요사코이 댄스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2025년 10월 일본 역사상 첫 여성 총리로 취임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5월 초 베트남 방문을 앞둔 시점에 열려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베트남 방문 기간 중 경제 안보와 공급망 강화, 그리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전략’의 진화를 골자로 하는 외교 정책 연설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레 응옥 딘(Le Ngoc Dinh) 베트남-일본 문화교류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요사코이 축제의 역동적인 정신은 양국 국민 간의 깊은 이해와 우정을 상징한다”며 “이번 축제가 닌빈의 아름다운 자연유산과 일본의 전통 예술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어, 다카이치 총리 방문을 앞둔 양국 관계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축제는 닌빈에서의 성공적인 개막에 이어 하노이 이온몰 하동(Aeon Mall Ha Dong)으로 자리를 옮겨 열기를 이어갔다. 하노이 공연에는 양국 총 30개 팀이 참가해 더욱 방대한 규모로 시민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예술적 표현을 넘어, 관광·무역·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닌빈성과 일본 파트너 간의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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