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국제은행(VIB)이 급성장하는 베트남 부유층 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프리미어 뱅킹 브랜드인 ‘VIB 프리빌리지 뱅킹(VIB Privilege Banking)’을 공식 출범했다. 맥킨지에 따르면 베트남 개인 금융 자산 규모는 2027년까지 약 6,00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고액 자산가들의 기대치도 단순한 금융 상품을 넘어 전략적인 자산 보호와 운용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VIB는 이번 브랜드의 상징으로 ‘오로라(Aurora)’를 채택했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오로라처럼 고객의 삶에 맞춰 유연하게 변화하는 금융 생태계(Dynamic), 고객마다 다른 목표를 반영한 독창적인 개인화 솔루션(Unique), 그리고 단순한 혜택을 넘어 깊은 유대감을 선사하는 차별화된 경험(Exclusive)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담았다.
투엉 응우옌 VIB 부행장은 “서비스 표준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자산가들은 자신의 삶과 함께 움직이는 경험을 원한다”며 “VIB 프리빌리지 뱅킹은 고객이 시대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돕는 유연하고 개인화된 금융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VIB 프리빌리지 뱅킹의 핵심인 ‘다이내믹(Dynamic)’ 시스템은 현금 흐름, 축적, 투자의 세 가지 층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초저금리 시대에 유휴 자금이 매일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돕는 ‘슈퍼 수익 계좌’부터 전통적인 예금 구조를 탈피해 유연한 자산 운용이 가능한 ‘iDepo’ 및 ‘Hi-Depo’ 솔루션, 그리고 푸르덴셜이나 카피(Kafi)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투자 기회까지 제공한다.
또한 자산가들의 주요 관심사인 부동산 투자를 위해 최대 500억 동 한도의 대출 솔루션을 마련했다. 단순히 자금을 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실제 현금 흐름에 맞춰 상환 계획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거치 기간 설정 등 맞춤형 구조를 제안해 투자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리미엄 카드인 ‘VIB 프라이オリ티 시그니처’와 ‘VIB 프리미어 시그니처’를 통해서는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패스트트랙 서비스, 업계 최저 수준인 1%의 외환 거래 수수료 등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 경험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디지털 뱅킹 플랫폼 ‘MyVIB’ 내에 프리미어 고객 전용 공간인 ‘오너로라(Ownrora)’를 개설해 개인별 투자 성향과 현금 흐름 수요에 맞춘 자산 배분 제안 기능을 탑재했다. 이는 데이터와 기술을 바탕으로 전담 관계 관리자(RM)의 전문적인 상담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로 운영된다.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VIB는 오로라의 신비로움을 재현한 조명 예술 행사를 개최하고, 초기 프리미어 등급 고객들에게는 한정판 금도금 시그니처 카드와 장인이 제작한 실크 스카프 세트 등을 증정했다. 아울러 실제 오로라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4억 동 상당의 여행권 증정 이벤트인 ‘오로라를 터치하다(Chạm ánh Cực quang)’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객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