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정수 공급 총력전

35만 가구, 비위생적 음용환경에 노출

Lê Thanh Hải 호찌민시당위원회 서기장은 최근 “조국이 통일된 지 40년이 지났지만 호찌민시에 아직까지 정수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인민들이 많아 가슴이 아프다”며 “더이상 비관적인 말만 하지말고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제 23차 정치부 위원 시당위원회 회의에서 “철의 땅 Cu Chi에서 조국통일을 위해 피흘린 유공자들에게 조금이라도 고마운 마음이 있다면 이렇게 방관만 하고 있을 수 없다.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정수를 마시는 것은 인간의 최소한의 권리가 아닌가. 다른 부분의 재정을 절약해서라도 우리 동포 중 비위생적인 물을 마시고 병이 걸리거나 건강상태가 악화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8~9조동 정도 투입하면 해결이 가능한데 이제부터라도 해당기관은 머리를 맞대고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부언했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최신자료에 의하면 현재까지 350,000만 가구가 정수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이 시 외곽지역에 거주하는데, 이들에게 정수를 공급하려면 최소 3천km의 배수관(올해 1천km 예정)이 필요하고, 각 지역에 정수장과 송배수관을 건설해야하는데, 올해 전력을 다한다 해도 목표를 달성하기는 무리다.

7/2,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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