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인가보다. 하노이 사무실을 방문하여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하여 그 당시 개업한 갈비집을 방문했다. 씬짜오베트남이라는 이름으로 예약을 하고 찾은 갈비집의 이름은 백제갈비인데 한국의 유사한 이름의 갈비집이 떠오른다. 미딩지역 안 쪽에 조금은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백제갈비는 당시 정식 개업을 하지 않고 직원들 교육을 위해 소프트 오픈을 한 채로 손님을 맞고 있었다. 사실 아직 준비되지 않은 집을 찾아 간다는 것이 별로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하노이 사무소를 관리하는 이기훈 실장이 새롭게 문을 연 대형 식당이니 구경도 할 겸 들리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따라 나선 것이다. 이 식당에 대하여 이 실장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는 대단했다. 주택 4개를 묶어 개조한 대형식당으로 이제 제대로 된 갈비집이 …
Read More »백제갈비 이석덕 사장
베트남에서 토지사용권 매도 시 세금은 어떻게 되나?
베트남에서 부동산 매도 시, 양도소득세 및 부가가치세는어떻게 계산될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베트남에서 부동산 매도 시 양도소득세 및 부가가치세는 어떻게 계산되는지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베트남에서 공단에 입주한 A라는 회사가 3년 전에 30,000m2의 공단부지를 m2당 $50에 구매하여 현재 시점에 이 중에 50%인 15,000m2를 m2당 $100에 매도하고자 할 때 이에 따르는 세금은 어떠한 것이 있고 어떻게 계산하는 지에 대해 문의를 해 오셨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을 씬짜오베트남 지면을 빌려 게재합니다. 부동산 양도소득세 계산은? 베트남 부동산 양도소득세 = (부동산 양도가액 – 부동산 원가 및 제 비용) x 20%(법인세율) 이 됩니다. 여기서 제 비용은 부동산 중개수수료, 소유권 이전에 따른 공증료 및 각종 대관 수수료 등입니다. 따라서 직접 …
Read More »병원에 갔을 때
베트남어 단어 밑에 한글 발음을 함께 명시해 초보 학습자들 혼자서도 쉽고 빠르게 베트남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의 대통령을 비롯, 북미 회담에 통역으로 활동한 저자는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인들을 가르친 경험 등으로, 한국인들이 베트남어를 배울 때 자주 활용하는 대화나 단어 그리고 자주 하는 실수들을 바탕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현지 실생활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예문들과 단어들, 속담이 제공된다.
Read More »산업단지를 가다<1> 베트남 최대 항구, 하이퐁
수도 하노이의 급격한 발전과 더불어 삼성, LG, TORRAY, SHIMIZU등의 수많은 국내외 회사가 북부지방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특히 사이공에 이은 제 2의 무역항이었던 하이퐁은 동북아시아와 가까운 위치,주변이 평야여서 용지확보가 용이하다는 점, 그리고 홍강 하구지역이어서 공업용수 확보가 쉽다는 장점 때문에 지난 10여년간 항만발전과 더불어 공업지역이 대규모로 조성되어 베트남 제 1의 국제무역항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베트남 북부 지역은 전통적으로 남부지역에 비하여 경제적, 산업적인 면에서 낙후 되어 있던 지역으로 간주되었고. 이러한 낙후된 이미지는 2010년대 까지 어느 정도 사실이었다. 이렇게 낙후되었던 지역이 지난 10여년간 하이퐁같은 도시를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2010년경 부터는 남부지역을 넘어선 베트남을 대표하는 산업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교민 여러분께 알려드리기 위해 이번 호 부터 …
Read More »한국국제교류재단 우형민 하노이사무소장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KF) 우형민 하노이사무소장을 만나러 주 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신청사를 찾았다. 간단한 보안절차를 받고 들어선 대사관 2층 사무실에서 만난 우 소장의 첫인상은 훤칠한 키에 단정하고 세련된 신사였다. 그의 모습에 정신을 차릴 시간도 없이, 입에서 바로 질문이 흘러나왔다.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 KF)을 낯설어 하는 교민들께 간단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세계 여러 국가들은 소프트 파워(문화, 언어 등)를 활용하여 자국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키는 공공외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발맞추어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도모하고 국제적 우호친선을 증진하기 위해 1991년 한국국제교류재단법을 제정,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을 설립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범정부적, 범국민적 차원에서 공공외교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외교법이 제정되었고, …
Read More »꾸낭(Củ Năng)
배를 타고 늪지로 나가면 물위로 줄기가 나와있는 꾸낭(Củ Năng)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꾸낭은 영어로 ‘워터 체스넛(Water chestnuts)’, 즉 물밤이라고 불리는데 외형이 밤처럼 생겼기 때문이죠. 이번 호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암효과와 위장 기능을 강화해 주는 ‘꾸낭’의 모든 것을 공개합니다.
Read More »위급할 때 유용한 하노이 병원
여행 중이나 베트남에 살고 있는 교민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응급 상황은 아주 다양하다.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시 외국인이 이용 가능한 유용한 하노이 종합 병원들을 알아본다. 외국인을 받는 종합병원, 외국인 치료 시 외래 절차가 복잡한 종합병원으로 나누어 조사했다. 이중 교통사고 등의 위중한 상황 시에는 빈맥, 베트남-독일 병원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들 병원은 사립 병원이어서 외래절차가 간단하며, 긴급한 치료를 빨리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로컬 종합병원은 주로 노동허가서 및 의료보험 혹은 사회보험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며, 수속절차의 복잡한 편이어서 목숨이 위중한 상황에 중요한 골든아워를 놓칠 수 있기에 먼저 빈맥 혹은 뚜꾹 병원 같은 곳에서 응급치료를 받는 것을 권한다. 특히 베트남은 오토바이 사고가 많은 …
Read More »랜선 집들이 <1> 미딩 매너 아파트
하노이에는 많은 아파트들이 있다. 미딩의 한인타운을 주변으로 구성된 매너 아파트와 미딩 송다, 쭝화 한인타운을 끼고 있는 만다린, 경남 랜드마크 오피스와 함께 단지를 이룬 경남 아파트, 최근 편의성을 무기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로얄시티 아파트와 골든 팰리스, 한국 국제학교와 가까운 골드마크 시티, 호떠이를 끼고 조용한 곳에 위치한 시푸차, 고급상가 단지를 끼고 있는 빈홈가드니아와 탕롱대로를 끼고 교통 요지를 선점하고 있는 탕롱 넘버원, 저멀리 스플렌도라까지 선택의 폭은 넓고 가격도 다양한다. 하지만, ‘ 백문이 불여일견 ‘ 이라고 글로만 나와있는 면적과 시세 정보만으로 쉽게 집을 선택할 수 없어 결국은 비행기를 타고 보고 결정하게 된다. 막상 살다보면 얼핏 보고 결정했던 걸 후회하는 경우도 생기고. 그래서 이번호부터 신짜오 …
Read More »하노이에서 취미생활하기
베트남에서 먹고, 자고, 돌아다니는 생활이 슬슬 적응이 되어간다면 이제 무얼할까 고민할 시간이 되었다. 회사를 다니느라 바쁜 사람도 있지만 해외에 나오면서 뜻하지 않게 생긴 여유 시간에 무얼할까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학원이 아니라, 자생적으로 탄생한 동포들에게 널리 알려진 모임을 소개한다. 외로움을 덜어줄 친구도 사귀고 싶고, 뭔가 재미있는 것도 해보고 싶어졌을 때, 내 취향에 맞는 취미 활동에 도전해보자. 아래 4가지는 하노이에서 가장 대표적인 여성 모임이다. 봉사 활동을 하며 한국 문화의 전도사가 되어보자! KOWIN KOWIN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이하 코윈)은 2001년부터 시작된 여성가족부 산하의 비영리 봉사 조직으로 전세계에 50여개국에 골고루 퍼져있다. 매년 한국에서 국내외 한인 여성 리더들의 교류와 협력을 …
Read More »호찌민의 이색숙소
전세계 어디나 똑같은 고급 호텔은 지겹다! 이색숙소로 가성비를 높인다~ 아이들의 방학과, 회사의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8월이 왔다. 물론 이 곳 사이공은 1년 내내 여름이라 휴가철이 와도 느낌이 없지만 한국에서는 이때 즈음 베트남에 오는 방문객이 급격히 증가한다. 특히 친척 및 친구들의 방문러쉬가 시작되는데 집이 문제가 없으면 집에서 공짜로 여장을 풀게 해도 되지만 만약 한 두명이 아니라 여러명이 온다면 방을 1개가 아닌 2개 정도를 구해야 하고, 호텔은 현대적이지만 베트남을 느끼기도 힘들고 가격에 유혹당했다가 폭탄같은 선택을 당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친구 혹은 친인척이 오면 교민의 입장에서는 어디에 손님 숙소를 잡아야 할지에 관하여 고민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
Read More »진짜를말해야 해
베트남이 뜨겁다. 한국의 뉴스 속에서 베트남에 관련된 내용들을 찾기란 어렵지 않다. 여행도 베트남, 사업도 베트남, 투자도 베트남이다. 계속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도, 중국과 우리나라의 관계 변화도, 우리나라 기업 환경의 경색도 베트남에 눈을 돌리게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에 베트남 정보가 늘어간다. 인터넷에도 유투브에도 베트남 정보가 쌓인다. 유투브가 돈이 된다는 것이 확인된 이후로부터 이런 물살은 더욱 거세졌다. 몇몇 인기있는 프로그램도 생겼다. 관광 안내나 베트남어 배우기는 이제는 고전이다. 한국의 유행을 쫓아 베트남 먹방도 있다. 그래도 역시 최고의 관심은 베트남 투자이다. 그런데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것들이 있다. 사실과 다른 정보들 때문이다. 유투브 세계에 들어와서도 그런 사례들이 생겨난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
Read More »한일관
누구나 어린 시절의 향수가 머금어진 추억의 음식이 있을 수 있겠다. 기자의 경우에는 아버지 손을 잡고 따라갔던 동네목욕탕에서 뜨거운 물에서 조금만 잘 참으면 나와서 사 주시던 짜장면이 한 달에 한번 누리던 호사였다면, 형제들의 졸업식이 있을 때 가족 모두가 함께 가서 먹었던 ‘불고기’는 정말 잊을 수 없는 “신비로운 맛의 신세계” 였다. 나중에 어른이 되고 다시 찾은 그 집은 변하지 않은 맛으로 어릴 적 따뜻했던 기억의 끝자락을 찾도록 도와줬다. 80년 전통, 음식은 언제나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한일관은 1939년 서울 종로3가에서 ‘화선옥’이라는 이름의 국밥집으로 시작하여 해방 후 지금의 한일관으로 이름을 올린 후 한국전쟁때에는 부산의 중앙동에서 그 명맥을 잇다가 종전 후 다시 서울에 올라와 종로에 …
Read More »전통 부채마을-짱선(Chàng Sơn)
‘부채’는 인위적인 힘을 가해 바람을 쉽게 불러일으키도록 만들어진 도구를 부르는 말로, 가는 대오리로 살을 만들어 넓적하게 벌려서 그 위에 종이나 헝겊을 바른 것을 말한다. 짱선(Chàng Sơn) 부채마을은 수백년동안 소박하고 단순한 수공예품인 부채 한가지만으로 특화된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 사람들은 그동안 종이부채(quạt giấy)와 대나무 부채(quạt nan), 기타 비단부채, 그림부채 등을 만들어 왔는데, 그 안에 베트남 장인의 혼을 불어넣어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걸작품을 탄생시켰다. 이 마을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계기는 19세기 프랑스인들이 짱선 종이부채를 파리 전시회에서 소개해 호평을 받기 시작했을 때부터다. 또한 그 전통을 이어받아 이 마을 출신의 머(Mo)옹이 지난 2009년 베트남 시골장터의 모습을 담은 거대 부채(길이 9m, 높이 4.5m)를 만들어 후에 전시회장에 소개했는데, 당시 …
Read More »영원한 봄의 도시 – 달랏(Đà Lạt)
고산 도시 달랏(Đà Lạt)은 베트남 중남부 럼동(Lâm Đồng)성의 직속도시로, 랑비앙(Lang Biang)고원지대인 해발 1,500m에 위치하며, 면적은393,29km2다. 천하절경을 자랑하는 달랏은 현재 베트남 최고의 관광도시 중 하나로, 호찌민 시에서 약 300km가량 떨어져 있으며, 버스로 6~8시간 정도 소요된다. 달랏이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Dat Aliis Laetitiam Aliis Temperiem”, 즉 “어떤 이에게는 즐거움, 또 다른 이에게는 신선함”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는데, 프랑스 식민지 정부가 달랏(Đà Lạt)이라는 이름을 정식으로 사용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통용되고 있다. 달랏은 흔히 꽃의 도시, 사랑의 도시, 봄의 도시, 안개의 도시, 프랑스의 작은 파리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그만큼 다양한 매력적인 모습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Read More »IL CORDA
영국인들과 대화는 날씨로 시작하고, 프랑스 인들과의 대화는 철학, 이탈리아 인들과의 대화는 음식으로 시작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탈리아인들은 음식을 사랑하고 맛에 대한 열정이 있는 나라다. 심지어 이들의 음식사랑에 대해 “왜 이탈리아 사람들은 음식 이야기를 좋아할까?”라는 책이 나올 정도로 인류학적인 관심사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요리는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고, 미국에서-아르헨티나, 한국에서-남아공까지 각국의 취향에 맞추어 정통부터 개량된 버전까지 다양하게 보급되어 있다. 특히 이태리 음식을 잘하는 민족이 있으니 바로 일본인들이다. 음식분야에서는 창출어람의 전형을 보여주는 이들은 일본식 나폴리타나 스파게티부터 정통식 피자까지 일본인 특유의 까칠함과 장인정신이 합쳐져 이탈리아 본토보다 이태리 음식이 더 맛있기로 소문이 나 있다. 그 예가 바로 일본식 돈까스인데, 그 유래를 오스트리아의 슈니첼(Schnitzel)로 알고 있지만, 슈니첼의 …
Read More »관자(管子), 인류 지혜의 웅덩이
‘관자’는 한 사람의 저작이 아니다. 관자는 관중 사후 각계각층의 사상가 집단이 700년에 걸쳐 편집된 정치철학서다. 춘추시대 재상이었던 관중에서부터 시작하여 전국시대를 오롯이 거치며 편집된 백과전서 격의 저작이라 보는 것이 옳겠다. 백성의 지지를 받고 융성했던 군주, 욕망과 분노를 관리하지 못하고 패망했던 군주, 사람을 잘못 써 벌어진 치명적인 일들, 사람 때문에 다시 일어난 국가 등 실제 사례를 통해 얻어진 금과옥조의 잠언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따라서 ‘관자’에는 당시 인류의 모든 지혜가 녹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간단히 말하면 마키아벨리도 울고 갈 군주 바이블이다. 관자는 철저하게 실용과 현실 위에 서있다. 인과 예를 통해 백성들이 알아서 기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만들어진 뜨뜨미지근한 철학도 아니요, 엄격한 법의 테두리에 …
Read More »스마트마이카
베트남은 자가운전이 어려운 나라 중 하나다. 차량들과 보행자가 뒤섞인 도로는 혼돈 그 자체이고, 육중한 몸매의 차량이 오토바이 혹은 자전거와 충돌할까 봐 늘 염려되는 까다롭고 위험한 운전을 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 어려운 교통 환경 속에서도 최근 베트남에는 차량을 1대에서 2대, 물론 그 이상까지 운행하는 개인이나 회사를 찾아보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은 현실이다. 그럼 그들은 모두 신차를 구매하는 것일까? 또 신차를 구매하며 구입비를 완불하여 구매하는 경우는 과연 얼마나 될까? 차량을 2대 이상 운영하는데 일시불로 구매하기엔 부담스럽고 할부로 구매하기에도 매월 할부 금액이며 보험료 및 각종 세금 등을 납부하기에는 뭔가 무리가 있지 않을까 짐작되기 때문에, 아마도 장기 렌터카를 이용할 것이라 생각이 된다. 많은 …
Read More »사이공관광대학교 동방학부 한국인 학장 최득진 박사
초기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들의 눈에는 이곳 베트남은 과거의 시간이었다. 즉 바꿔 말해서 그들은 베트남인들에게는 미래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한동안 그들의 앞선 경험이 이곳에서 여러 가지로 쓸모 있게 활용되면 나름대로 역할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세월을 20여 년을 보내고 나니 베트남이 눈부신 발전을 한다. 더 이상 초기 교민들의 경험이나 지혜가 이곳에서는 새로운 양식으로 활용될 여지가 사라졌다. 더욱이 초기 입국자들은 오랜 세월을 이곳에서 살다 보니 그 후의 한국의 발전에 대하여, 현재 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대하여 둔감할 수밖에 없다. 또한 요즘 시대의 발전이 물리적, 지역적인 한계를 훌쩍 뛰어넘는 바람에 이제는 그들의 경험과 지식이 빛을 잃은 것이다. 그렇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며 급변하는 현시대가 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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