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K TALK

Desk Talk 543 –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씬짜오베트남 편집팀입니다.

이번 543호부터 저희에게는 의미 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한영민 회장님께서 직접 작성해오신 데스크톡을, 이제 편집팀이 맡게 되었습니다. 세대교체는 단순히 업무를 넘겨받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사람이 바뀌면 사고방식이 바뀌고, 일하는 스타일부터 실무 처리 방식까지 모든 것이 새로워집니다. 특히 큰 성과를 이뤄온 이전 세대의 그늘에서 벗어나 차세대가 자립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어려운 과제입니다. 어린 새가 처음 하늘을 날기 전 어미 앞에서 떨어지며 생존을 위한 날개짓을 시작하듯, 저희 편집부도 이번 데스크톡을 통해 첫 날개짓을 시작했습니다. 미숙한 부분이 있더라도 독자 여러분의 따뜻한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이번호 주요 콘텐츠 이번호 메인 기사로는 올 여름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한국 배경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집중 취재했습니다. 처음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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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 talk – 제542호

케데헌 (K-pop Demon Hunter) 베트남에서 생활하면서 느끼는 아쉬움이 있다면 한국과의 거리가 아무래도 멀어진다는 것입니다. 물리적 거리도 있겠지만 감성적 문화적 업데이트가 늦는다는 것이 이국생활의 아쉬움의 하나입니다. 이런 아쉬움을 깨닫게 하는 계기는 한국의 트랜드나 새로운 문화와 인문적학 소식이 뒤늦게 전해질 때입니다. 우리 교민들은 이제서야, 와! 하면 받아들일 만한 새로운 소식이 알고 보니 한국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오래된 문화라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들이죠. 요즘 그런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이 글의 제목으로 올린 케데헌이라는 단어인데, 이 말은 영문으로 된 K-POP DEMON HUNTER(케이팝 데몬 헌터) 라는 영화제목을 한글로 줄인 단어입니다. 이 단어를 모르면 간첩이 될 정도입니다. 이 영화는 SONY PICTURES ANIMATIO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뮤지컬판 액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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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 Talk – 여름 소식

베트남 한인사회의 여름은 늘 한가합니다. 학교들이 방학을 맞이하여 그동안 고국을 그리워하며 지내던 학생들 그리고 그 학부모들이 한국을 방문하며 교민사회 역시 조용한 휴식기를 맞습니다. 골프장도 내장객이 줄어들며 부킹이 용이해집니다. 대신 동반자 구하기가 힘들어지긴 합니다. 하다못해 교회의 지역 활동도 많은 교인들의 고국 방문으로 방학을 맞더군요. 맞습니다. 더운 여름은 이렇게 좀 쉬어감이 있어야 합니다. 적당히 쉬어가며 체력을 보충하고 다시 심기일전하여 치열한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지난 주는 교민사회의 최대 화두는, 최근에 베트남 정부에서 새롭게 시행한 외국인 전자 신분증 등록이었습니다. 평소에 베트남 행정에 관심을 두지 않고 지내던 교민들이 이 시행령이 시작되었다는 소리에 잠시 당황합니다.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고, 또 이를 시행하는 이유가 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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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talk 540 – 씬짜오 커뮤니티 라인 구축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되던 씬짜오베트남 커뮤니티 사이트 구축이 일단 외형적 준비를 이제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씬짜오베트남 사이트의 전체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모든 사이트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한 곳의 사이트에서 모든 사이트로의 이동이 메뉴 크릭 한번으로 이루어집니다. 각 사이트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사이트별 로그인이나 회원 가입 역시 구글이나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가입 및 참여가 가능합니다. 모든 게시글이나 구인구직 및 부동산 안내는 무료로 게재 가능합니다. 외형적으로 준비를 했지만 아직 충분한 자료가 들어오지는 못했습니다. 독자 여러분 적극적인 참여가 여러분의 정보창고를 아름답게 채울 것이라 믿습니다. 이것 외에도 사업상의 교류가 이루어질 비즈니스 커넥션 사이트를 따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8월 중에는 개설될 것입니다. 이렇게 총 5개의 사이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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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talk 539 – 준비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있지요. 무슨 의미일까요? 어떤 일을 추진하려면 “이것저것 따지고 망설이지 말고 추친하라”는 정신적 각오를 다지기 위해 던지는 암시인가요? 아니면 무슨 일이든지 시작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로 시작을 강조한 것인가요? 이 말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보기 위해 이 말의 어원을 추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가 남긴 문장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Well begun is half done” 즉 “잘 시작한 것은 이미 반을 이룬 것이다” 라는 말을 남겼고, 이 문장이 한국에서는 ‘시작이 반이다’ 라고 표현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잘 된 시작’ (Well begun) 은 무슨 의미인가요? 그는 단순히 시작(Begin) 이라고 말하지 않고 Well begun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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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talk 538 – 씬짜오 커뮤니티 개설

씬짜오베트남이 디지털 전환을 위해 가장 먼저 한 일은 커뮤니티 사이트 개설입니다. 먼저 한국식 게시판 형식의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이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교민생활에 활용될 수 있는 거의 모든 조항을 만들었습니다. 자유게시판 형식의 교민마당을 필두로 부동산, 비즈니스, 여행/ 골프/ 취미, 외식/ 식문화, 교민단체, 건강한 생활, 교육 상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민마당 게시판에는 벼룩시장/ 궁금해/ 나눔방/ 반려동물의 소분류가 있고, 부동산 게시판에는 임매/ 매매/ 승계의 소분류, 비즈니스 게시판에는 구인구직/ 거래 상담/ 법무 세무 상담/ 은행 주식과 같은 소분류로 나눠져 있습니다. 또한 여행/골프/취미 게시판에는 여행/골프/호텔/숙소/취미 등으로 분류됩니다. 외식/식문화 게시판에는 식당/ 베트남 음식/ 식품의 모든 것/ 맛자랑요리 가 있고, 교민단체 게시판에는 한인회/ 코참/ NGO/ 공관/ 기타로 분류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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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talk – 인공지능 전환의 시대 (AI Transformation)

바로 얼마전만 해도 DX(Digital Transformation)의 시대라며 아날로그에서 벗어나 디지털로 전환하자고 아우성을 치더니 이제는 한단계 더 뛰어 넘어 AX(AI Transformation)을 해야 한다고 떠들어 댑니다. 도대체 뭘 어쩌라는 거야 하는 질문도 일어나지만, 그전에 뭔 시대가 이리 빨리 흐르는가 하는 푸념이 터져 나옵니다. 그도 그럴 것이 AI 가 우리 옆에 온 것이 고작 2년 6개월 전인데, 이제 시대를 바꿀 만큼 발전되었고 또 세상이 이를 흡수했다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 좋다, 뭐 시대가 그리 간다니 이 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AX를 해야 한다는데 뭘 어떻게 하는 게 AX 인 것인가 하는 의문이 따릅니다. 일반인에게 AX는 무슨 의미이고 무엇을 어떻게 변화해야 그 흐름에 뒤쳐지지 않는 것인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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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 talk – 제536호

논어의 첫 문장이지만 논어를 읽어보지도 않은 사람들도 알고 있는 공자님의 말씀이다. 예전 초등학교때는 세계 4대 성인으로 예수, 부처, 공자, 소크라테스를 꼽아 교과서를 통해 아이들에게 가르친 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이란 좀 일방적인 교습이라는 느낌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공자가 세계 4 대 성인이라고 꼽았다는 것만으로도 뭔가 흐뭇한 기분이 들기도 하다. 공자가 한국인에게 존경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조선시대 이후 우리 한민족의 정신적 기준을 세워준 탓이 아닐까 싶다. 조선시대에서는 국가의 통치 이념으로 채택한 성리학은 공자의 유교를 계승한 것이니 왕부터 백성까지 모든 공자의 가르침을 받들고 지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예와 효를 중시하는 문화와 정서를 심어준 것이 무엇보다 큰 영향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남겨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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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 talk – 제535호

씬짜오베트남 디지털 전환의 진행 상황 씬짜오베트남에서 디지털 전환을 선언하고 시작하지 이미 수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험로를 헤쳐왔지요. 이제 조금 정글을 벗어나는 느낌입니다. 조금씩 방향이 잡히고 드러낼 모습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과연 결과가 어찌 나올지 기대와 불안이 교차됩니다. 그간 공부한 모습이 예상대로 나오겠지만, 미처 준비하지 못한 부족한 부분이 드러날 수 있다는 불안감 역시 존재합니다. 그래도 많은 것을 배웠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는 듯합니다. 미래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사실도 실감합니다. 세상이 디지털 시대에 들어섰지만 구조적으로 아날로그 시대를 벗어 날 수 없는 잡지라는 직종은 그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라 한동안 허둥거리면 시대만 탓하고 있었지요. 그러다 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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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 Talk – 제534호 불확실의 시대

요즘 세상이 참 혼란합니다. 한국은 새로운 대통령이 임기 2년만에 탄핵되고 다시 새로운 지도자를 뽑는다고 난리를 치고 있고 미국에서는 새로운 권력자로 트럼프가 나타나더니 뭔 생각인지 좌충우돌 전 세계를 상대로 망나니 칼을 휘두르는 듯합니다. 자신들이 세계 최고의 부와 권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따르지 않는 자는 망할 것이라며 위협하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쥐도 막다른 길에 몰리면 고양이에게 덤비죠. 미국이 아무리 강해도 부당한 명령에 무조건 고개 숙이고 들어갈 국가는 없습니다. 결국 이곳 저곳에서 불협화음이 나옵니다. 예상치 못한 반발에 미국이 증시는 폭락을 하고 세계 경제는 흔들거립니다. 이런 엄중한 상황을 대처해야 하는 시기에 대한민국은 선장이 없으니 참 난감합니다. 이 모두 한국국민이 선택한 일이나 그 결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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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Talk

올해 관심을 둘만한 일 올해 벌써 두번째 나오는 씬짜오베트남입니다. 지난해 무탈하게 잘 보낸 것에 대한 감사를 드리며 새해를 시작합니다. 사업적으로 생각한다면 그리 성공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버티며 살아왔다는 점에서 함께 한 우리 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현재 전 세계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새삼스럽게 깨닫고 놀라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민들의 역량만 본다면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나라가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전 세계 어느 국민보다 똑똑한 두뇌에 나무랄 데 없는 성실함을 지니고 있으니 그 누구도 대적할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온 국민이 갖고 있는 배우고자 하는 학구열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따라잡는 데 더할 나위 없는 최적의 무기가 됩니다. 그런 자질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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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 Talk-가을의 시작

계절이 없는 베트남에서 지내다 보면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그나마 한국에서 전해주는 소식으로 계절이 지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느끼는 것이 고작입니다. 지난 추석이 그런 느낌을 가장 강하게 전달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떨어져 있던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그해 추수한 오곡백과를 앞에 두고 한해 풍요를 축하하며 온 국민이 다 함께 즐기는 추석 한가위 분위기를 이곳 베트남에서는 전혀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고국의 명절을 찾지 못한 교민들은 SNS로나마 서로의 안부를 전하는 것으로 그 아쉬움을 덜며, 한국의 추석 연휴를 뉴스로 지켜보는 것으로 고국의 대한 그리움을 덜었습니다. 10월은 유난히 고국의 소식이 잦은 달입니다. 10월 국군의 날을 시작으로 개천절 한글날 등 많은 국경일이 줄이어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고국의 가을 풍경을 멀리서 구경하는 입장에서 그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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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 TALK – 씬짜오베트남 487호 안내

DESK TALK 씬짜오베트남 487호 안내   한동안 엄청 더웠습니다. 호찌민 기온도 40도 가깝게 올라가고, 북부지방은 45도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모두들 평안하시지요? 며칠 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기온을 떨어트리고 있어 다행입니다. 베트남 날씨도 많이 변한 듯합니다. 하루에 한 번씩 시원하게 공기를 식혀주던 스콜이 그립습니다. 날씨는 덥지만 엊그제 팬데믹이 종료되었다는 WHO발표가 있어서 조금 마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길고 긴 터널을 이제야 벗어난 셈입니다. 그런데 실상은 그리 가볍지 않지요. 주변에 아직도 코로나로 당황하는 분들이 제법 계신 듯합니다. 엔데믹이라고 코로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 연세 드신 어르신들 주의가 필요합니다.   씬짜오베트남 487호가 15일 발간되었습니다. 베트남 소식은 다양한데, 눈에 띄는 소식은 베트남 경제 상황이 별로 좋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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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 Talk-씬짜오베트남도 좀 바꿔봅시다

2002년 창간부터 지금까지 씬짜오베트남의 매인 칼럼으로 사랑 받아온 짜오칼럼이 이번 호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당지에서 지면을 차지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초기 15년은 한영민 주필이 펜을 잡았고, 지난 5년은 박지훈 박사가 매호 독자를 찾아 뵈었는데, 팬데믹 시대를 거치고 AI 시대로 급격하게 변화되는 사회의 흐름에 맞게 씬짜오베트남도 대대적인 편집 개편을 시도하며 짜오칼럼 역시 모습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짜오 칼럼 대신 편집을 맡은 책임자가 당호를 안내하고 그 기간에 있었던 교민사회의 흐름을 현장에서 뛰는 기자들의 눈과 귀를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는 성격의 데스크 톡(Desk Talk)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치 저녁 종합 뉴스 시간의 앵커의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오늘 그 첫 번째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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